조인성, 축하주 한 잔 부른 '이 소식' 뭐길래…"얼마 만이야" 감격

배우 조인성(왼쪽)이 지난 1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오른쪽)./사진=조인성 인스타그램

배우 조인성이 프로야구팀 한화 이글스의 8연승을 축하했다.

조인성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8연승 얼마 만인가. 도저히 안 먹을 수 없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조인성이 레몬을 곁들인 하이볼 한 잔과 과자 안주를 곁들이며 한화 이글스의 8연승을 축하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를 본 한 한화 팬은 "모르시죠? 지는 거? 우리 선수들도 모른대요"라는 자신만만한 댓글을 남겨 '좋아요' 270개를 받았고, 또 다른 팬은 "지금 가을야구 보러 갈 때 뭐 입을까 고민 중이다. 한화라서 행복하다"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외에도 "안주 닭다리 과자 귀여우시다", "축하드린다. 오늘 같은 날엔 한잔해야 한다" 등 애정 가득한 댓글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한화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경기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10대 4로 완파하고 무려 18년 만에 8연승을 달성했다.

한화 이글스의 골수팬으로 알려진 조인성은 지난 6월 배우 차태현과 함께 직관하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