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 넘은 '엘리멘탈'...'더 퍼스트 슬램덩크'보다 빠르다

8일째 박스오피스 1위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엘리멘탈'이 '더 퍼스트 슬램덩크'보다 빠른 속도로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일 자정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애니메이션 영화 '엘리멘탈'이 누적 관객 수 208만 1,828명을 기록하며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올해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최초 200만 관객을 돌파한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속도와 같으며, 국내에서 469만 관객을 동원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보다 10일 빠른 기록이다.

'엘리멘탈'은 '범죄도시'를 꺾고 8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2일 오전 9시 기준 예매율도 32.8%로 1위를 달리고 있는 '엘리멘탈'은 장기 흥행에 도전한다.

한편, '엘리멘탈'은 불, 물, 공기, 흙 4원소가 살고 있는 '엘리멘트 시티'에서 재치 있고 불처럼 열정 넘치는 '앰버'가 유쾌하고 감성적이며 물 흐르듯 사는 '웨이드'를 만나 특별한 우정을 쌓으며 자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로 지난달 14일 개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