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도시바람길숲 조성 본격화…주민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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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의 도시바람길숲 조성 사업이 본격화된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에 대한 기본계획과 추진방향 설명, 주민의견 청취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도시바람길숲을 비롯한 다양한 도시숲은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녹색 통로가 될 것"이라며 "주민설명회를 통해 청취한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사업에 적극 반영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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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충주시의 도시바람길숲 조성 사업이 본격화된다.
2일 충주시에 따르면 최근 도시바람길숲 조성과 관련한 주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 사업은 외곽산림에서 생성되는 맑고 차가운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이고, 도심지내 녹지를 확충해 찬 공기가 더 오래 머물도록 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산림청 사업 대상에 선정되면서 확보한 국비 100억원과 도비 30억원, 시비 70억원 등 20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5년 12월까지 도심 주변 산지와 도심지 도로변·하천변·공원, 공공시설 등에 녹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에 대한 기본계획과 추진방향 설명, 주민의견 청취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시는 도심 내에 디딤확산숲, 연결숲의 유형으로 도시바람길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디딤확산숲은 공원 및 녹지구간으로 미식재 공원, 유휴지에 수목을 심는 등 녹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연결숲은 가로수, 녹지대의 선형 녹지로 주요 도로변과 하천변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도심 내 도시바람길숲 조성으로, 미세먼지 저감, 기후완화 및 도시민에게 휴식과 심리적 안정을 주는 생태적 복합공간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바람길숲을 비롯한 다양한 도시숲은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녹색 통로가 될 것"이라며 "주민설명회를 통해 청취한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사업에 적극 반영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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