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최대 60GB 더"…LGU+, 청년 5G 요금제 14종 출시

20대 전용…기본 데이터 제공량 4~60GB 늘려
테더링·쉐어링 30GB 씩 무료 부가서비스로 제공

[서울=뉴시스] LG유플러스가 생애주기별 요금제 중 20대 청년 가입자를 위해 데이터 제공량을 늘린 '유쓰(Uth) 청년요금제' 14종을 출시한다. (사진=LGU+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LG유플러스는 20대 청년 가입자를 위해 데이터 제공량을 늘린 '유쓰(Uth) 청년요금제' 14종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3일부터 선보이는 유쓰 청년요금제는 일반 5G 요금제보다 최대 60GB의 데이터를 추가 제공하는 20대 전용 요금제다. 만 19세~29세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유쓰는 LG유플러스가 20대의 고객경험혁신을 위해 선보인 전용 브랜드다.

LG유플러스는 월 4만7000원 '유쓰 5G 슬림+' 요금제에서 월 7만5000원 '유쓰 5G 스탠다드'까지로 요금구간을 구성했다. 또 온라인 전용 요금제에서도 20대 가입자에게 데이터를 추가 제공하는 '유쓰 5G 다이렉트 요금제' 6종도 함께 신설했다.

테더링·쉐어링 이용량이 많은 20대 고객을 위해 데이터를 각각 30G씩, 총 60GB를 제공하는 '유쓰 5G 공유데이터'도 내놨다. 무료 부가서비스로 제공되며, 유플러스닷컴 또는 고객센터에서 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유쓰 청년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혜택을 늘렸다.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타 통신사나 LG유플러스의 일반 요금제를 쓰던 고객이 유쓰 청년요금제로 환승하는 것을 유도하기 위해 '유쓰에 빠지다' 룰렛 이벤트를 실시한다.

던킨의 신제품 '쿨피스 자두 쿨라타' 선물 이벤트도 있다. LG유플러스는 패스(PASS) 앱에서 본인 인증을 진행한 1994~2004년생 U+모바일 고객 2만명을 대상으로 같은 기간 추첨을 통해 쿨피스 자두 쿨라타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또한 U+모바일 고객이라면 추첨을 통해 가평 '빠지' 르푸앙 수상레저 이용권을 100명에게 추첨으로 선물한다(1인 2매 증정).

정혜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상무)은 "생애주기별 요금제의 일환으로 20대를 위한 유쓰 청년요금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유쓰를 위한 다양한 혜택과 특화된 경험을 제공해 20대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LG유플러스가 생애주기별 요금제 중 20대 청년 가입자를 위해 데이터 제공량을 늘린 '유쓰(Uth) 청년요금제' 14종을 출시한다. (사진=LGU+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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