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 거점오피스 판교·송도로 확대

포스코그룹이 오는 3일 문 여는 경기 성남시 판교 거점 오피스. /포스코홀딩스 제공

포스코그룹(POSCO홀딩스)은 인천 송도와 경기 성남시 판교에도 거점 오피스 ‘With POSCO Work Station’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포스코그룹은 지난달 15일 포스코타워송도에 71평 크기의 거점 오피스를 열었다. 또 판교 포스코DX 사옥 내에도 192평 규모의 거점 오피스를 오는 3일부터 운영한다.

포스코그룹은 2021년 11월부터 서울 여의도 파크원과 을지로 금세기빌딩에 각각 70석과 50석 규모의 거점 오피스를 운영해 왔다. 포스코그룹은 거점 오피스 확대로 경기 동남부와 인천 지역에 사는 직원들의 출퇴근 부담을 덜고, 고객사 ·연구소와의 접점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신규 거점 오피스는 우선 포스코홀딩스와 포스코 직원들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다른 그룹사 수요에 따라 이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경북 포항과 전남 광양 주재 직원들도 지난 4월부터 월 4일 이내로 거점 오피스를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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