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월드컵 4강' 암라바트와 개인 조건 합의…이적료 합의는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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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소피앙 암라바트(26)와 연결되고 있다.
이탈리아 언론 '라이 스포츠'는 1일 "맨유가 ACF 피오렌티나의 미드필더 암라바트 영입에 관심이 있다. 맨유는 현재 암라바트가 받고 있는 주급의 두 배를 제시하며 개인 조건에는 합의했다. 하지만 피오렌티나가 그의 이적료로 최소 3,000만 유로(한화 약 431억 원)를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1996년생의 미드필더인 암라바트는 직전 시즌 피오렌티나는 물론 모로코 대표팀에서도 맹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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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소피앙 암라바트(26)와 연결되고 있다.
이탈리아 언론 '라이 스포츠'는 1일 "맨유가 ACF 피오렌티나의 미드필더 암라바트 영입에 관심이 있다. 맨유는 현재 암라바트가 받고 있는 주급의 두 배를 제시하며 개인 조건에는 합의했다. 하지만 피오렌티나가 그의 이적료로 최소 3,000만 유로(한화 약 431억 원)를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1996년생의 미드필더인 암라바트는 직전 시즌 피오렌티나는 물론 모로코 대표팀에서도 맹활약했다. 특히 지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조국 모로코를 4강으로 견인하기도 했다.
암라바트는 맨유가 쓰는 4-3-3 포메이션의 수비형 미드필더는 물론 공격형 미드필더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다. 합류만 한다면 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이지만, 복수 포지션 보강이 피요한 맨유가 피오렌티나가 원하는 수준 이적료를 맞춰줄 수 있느냐는 미지수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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