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램덩크보다 빠르다…'엘리멘탈' 2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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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엘리멘탈'(감독 피터 손)이 관객 200만명을 돌파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 19일째인 이날 자정 기준 엘리멘탈은 누적관객수 208만1828명을 넘어섰다.
올해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최초 200만명을 넘어선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감독 아론 호바스)와 동일한 속도다.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누적관객수 469만명·감독 이노우에 다케히코)보다 10일 빠르게 200만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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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엘리멘탈'(감독 피터 손)이 관객 200만명을 돌파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 19일째인 이날 자정 기준 엘리멘탈은 누적관객수 208만1828명을 넘어섰다. 개봉 3주차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올해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최초 200만명을 넘어선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감독 아론 호바스)와 동일한 속도다.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누적관객수 469만명·감독 이노우에 다케히코)보다 10일 빠르게 200만명을 돌파했다.
이 영화는 불·물·흙·공기 네 가지 원소가 모여 사는 엘리멘트 시티를 배경으로 했다. 서로 섞일 수 없는 두 원소인 불 '앰버'와 물 '웨이드'가 우연찮은 일로 엮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입소문을 타고 N차 관람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한국계 미국인 피터 손 감독은 캐릭터 '웨이드' 입장에서 "너무 신이나 주변 물 친구들을 불러 기쁨의 파도타기를 보여주지 않을까요?"라며 기뻐했다. 이채연 애니메이터는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 기쁘다"며 "물결을 넘어 물보라를 일으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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