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아씨 두리안', '고부 동성애'에 '불륜 권유'까지…'임성한 표' 막장, 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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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 동성애에 이번엔 남편에게 불륜을 권하는 아내다.
아무리 '임성한 표' 마라맛 막장이라지만, 어디까지 갈 것인가.
시모 최명길을 짝사랑하는 유해영이 남편 전노민에게 외도를 권했다.
7월 1일 방송된 TV조선 주말미니드라마 '아씨 두리안'(극본 임성한 / 연출 신우철, 정여진) 3회에서는 장세미(윤해영 분)가 남편 단치강(전노민 분)을 차갑게 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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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고부 동성애에 이번엔 남편에게 불륜을 권하는 아내다. 아무리 '임성한 표' 마라맛 막장이라지만, 어디까지 갈 것인가.
시모 최명길을 짝사랑하는 유해영이 남편 전노민에게 외도를 권했다.
7월 1일 방송된 TV조선 주말미니드라마 '아씨 두리안'(극본 임성한 / 연출 신우철, 정여진) 3회에서는 장세미(윤해영 분)가 남편 단치강(전노민 분)을 차갑게 대했다.
이날 장세미는 막 외출을 하려 하다가 운동을 마치고 귀가한 단치강과 마주쳤다.
단치강은 장세미를 보자마자 "등명인?"이라고 물으며 아들 단등명(유정후 분)을 찾았고, 싸늘하게 답을 하던 장세미는 단치강에게 "당신은 누구 없어? 있으면 만나"라며 외도를 권했다.
앞서 장세미는 가족 모임에서 시어머니인 백도이(최명길 분)에게 "어머님 사랑한다. 며느리로서 아니고 여자로서. 옛날 표현으로 연모. 안아드리고 싶고 저도 안기고 싶다"며 사랑을 고백한 바 있다
이가운데 미래로 타임슬립한 두리안(박주미 분)은 이제 상황을 파악하기 시작했다.
"여긴 어디고 현실 아니지 싶다. 꿈속인가?"라며 현실을 받아들이기 어려워했고, 집 이곳저곳을 둘러본 김소저(이다연 분)는 곧 "저희 먼 세상에 온 것 같다, 미래 세상. 저승이면 어머니나 저나 소피가 마려울 리 없고 무엇보다 서방님이 어머니나 저를 어찌 몰라 보냐. 많은 세월이 흐른 것. 부처님이 소원을 들어주신 것"이라고 짐작했다.
이어 김소저는 "다시 만났다. 알아보든 못 알아보든 중요하지 않다. 서방님 좋아보이시고 어쨌든 다시 만난 게 중요하니까"라고 했고, 두리안은 '그럼 돌쇠 조카로 태어났다고? 아비가 아닌 작은아버지?'라고 홀로 생각하더니 마찬가지로 부처님, 천지신명님 은혜에 감사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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