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작은 방에서 기획한 영화” 마동석 ‘범죄도시3’ 벅찬 천만 소감

배효주 2023. 7. 2.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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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이 '범죄도시3' 천만 돌파 소감을 밝혔다.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는 7월 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누적 관객 1,009만9,379명을 기록하며 개봉 32일 만에 천만 돌파를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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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마동석이 '범죄도시3' 천만 돌파 소감을 밝혔다.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는 7월 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누적 관객 1,009만9,379명을 기록하며 개봉 32일 만에 천만 돌파를 이뤄냈다. 이는 지난해 개봉한 영화 '범죄도시2'에 이은 시리즈 쌍천만 기록이다.

이에 영화의 주연 '마석도'로 활약하면서 동시에 제작자이기도 한 마동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범죄도시3' 비하인드 스틸 여러 장을 공개하며 자축했다.

더불어 장문의 소감을 남긴 그는 "8년 전, 작은 방에 앉아 현실적으로 만들 수 있을지도 모르는 이 영화의 기획를 시작했습니다. 많은 시행착오와 한계에 부딪혔지만 기적적으로 '범죄도시1'이 세상에 나왔고, '범죄도시2'로 1269만 관객이라는 두 번째 기적을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범죄도시3'으로 세 번째 기적이 찾아왔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순간을 함께 해주었던 제작진, 스탭, 배우분들, 투자, 배급, 홍보, 마케팅 등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각자의 위치에서 고군분투하는 모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에너지와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더욱 발전된 '범죄도시' 시리즈를 위해 끊임없이 정진하겠습니다. '범죄도시'시리즈를 사랑해주시는 관객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 전했다.

한편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사진=마동석 인스타그램)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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