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스♥구혜원, 직업 20개 남편·122만 구독자 아내도 시한폭탄 ('결혼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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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서 '비정상회담' 브라질 대표였던 카를로스 고리토와 아내인 유튜버 구혜원이 등장한다.
최근 진행된 MBC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약칭 결혼지옥)' 촬영에서는 카를로스 고리토와 유혜원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반면 남편은 부부 사이에 문제가 없다며 아내가 왜 '결혼 지옥'에 출연하고 싶은지 이해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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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서 '비정상회담' 브라질 대표였던 카를로스 고리토와 아내인 유튜버 구혜원이 등장한다.
최근 진행된 MBC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약칭 결혼지옥)' 촬영에서는 카를로스 고리토와 유혜원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카를로스 고리토는 "대사관 업무, 통번역, 방송, 영화배우 등 20개의 직업을 가지고 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아내는 "남편이 20가지 일을 하면서 필요한 모든 걸 나한테 다 시킨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남편이 나를 비서로 생각하는 것 같다"며 지친 기색을 비쳤다. 반면 남편은 부부 사이에 문제가 없다며 아내가 왜 '결혼 지옥'에 출연하고 싶은지 이해하지 못했다.
공개된 일상 영상에서 남편은 워커홀릭 그 자체였다. 남편은 이른 아침부터 대사관 일을 처리하고, 각종 미팅에 참석하는 것은 물론, 행사 진행도 맡는 등 많은 업무를 해냈는데. 하지만 남편이 많은 일을 해내는 데는 아내의 공이 컸다.
촬영날도 어김없이 남편은 일하고 있는 아내에게 전화해 대뜸 "바비큐 촬영했을 때 명함 받았어?"라며 백종원 명함을 찾아 달라고 부탁했다. 갑작스러운 연락에 아내는 "명함을 어디서 찾아요?"라며 당황해했지만, 남편은 아내의 말을 무시하고 "빨리빨리"라며 전화를 끊었다.
또한 아내는 남편의 미팅 일정에도 동행했다. 아내의 표정을 유심히 지켜보던 오은영 박사는 "두 분의 문제는 시한폭탄 같은 느낌이 있어요"라며 심각성을 강조했다. 엄청난 양의 업무를 하는 워커홀릭 남편과 이에 대한 뒷감당을 오롯이 받아내는 아내의 갈등은 해결될 수 있을까. 온전한 부부의 시간을 가지기 위한 오은영 박사의 힐링 리포트가 기대를 모은다. 3일 월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 / monamie@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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