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먹을 수 없네"…조인성도 술잔 들었다, 18년 만의 '한화 8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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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의 열성팬인 배우 조인성이 한화의 8연승에 기쁨의 술잔을 꺼내 들었다.
한화가 8연승을 기록한 것은 2005년 6월 4~12일 이후 무려 6593일 만이다.
조인성은 서울 출신이지만 어린 시절 한화그룹 계열사에서 근무했던 이모부로부터 유니폼·야구용품을 선물 받은 것이 계기가 돼, 오랜 시간 한화 이글스를 응원해온 열성 팬으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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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한화 이글스의 열성팬인 배우 조인성이 한화의 8연승에 기쁨의 술잔을 꺼내 들었다.
1일 조인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간단한 스낵(간편식) 안주와 술잔을 찍은 사진을 올리며 "8연승 얼마 만인가. 도저히 안 먹을 수 없네" 라며 감격을 표했다.
앞서 이날 한화는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10-4로 이겼다.
이로써 한화는 지난달 20일 대전 KIA 타이거즈전에서 6-4로 이긴 이후 8연승을 이어갔다. 한화가 8연승을 기록한 것은 2005년 6월 4~12일 이후 무려 6593일 만이다.
조인성은 서울 출신이지만 어린 시절 한화그룹 계열사에서 근무했던 이모부로부터 유니폼·야구용품을 선물 받은 것이 계기가 돼, 오랜 시간 한화 이글스를 응원해온 열성 팬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 어린 시절 야구부로 활동했던 것으로도 알려진 조인성은 지난 2014년 한밭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한화 유니폼을 입고 완벽한 시구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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