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주춤 ‘찜통더위’ 온다…야외 활동시 건강수칙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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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7월1~2일 주말은 장맛비가 주춤하는 대신 '찜통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보됐다.
그간 내린 장맛비로 인해 습도까지 높아진 상태라 시민들의 불쾌감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같은 무더위엔 단순히 옷을 시원하게 입는 것만으론 부족할 때가 많다.
일정 중 시간이 빌 때마다 카페, 도서관 등 에어컨이 설치된 건물을 방문해 높아진 체온을 낮추는 것 또한 한 가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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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냉방대책 강구…얼음물 구비 등
(시사저널=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다가오는 7월1~2일 주말은 장맛비가 주춤하는 대신 '찜통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보됐다. 그간 내린 장맛비로 인해 습도까지 높아진 상태라 시민들의 불쾌감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배달기사 등 야외 근무가 불가피한 노동자에겐 가혹한 근로 환경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이같은 무더위엔 단순히 옷을 시원하게 입는 것만으론 부족할 때가 많다. 다량의 땀 손실 등으로 인한 건강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서다. 무더위 속 건강 관리를 위한 대비책 3가지를 알아본다.
▲ 신체 증상 관찰
무더위가 이어질 땐 각종 신체 증상을 면밀히 살피는 자세가 요구된다. 두통, 어지럼증 등 일시적이어 보이는 증상이 각종 온열질환의 신호일 수 있어서다. 특히 구토나 고열, 신경 및 정신이상 증세가 나타난다면 위험 수준의 열사병이 진행중일 수 있으므로 신속히 체온을 낮추고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 냉방 계획 강구
불가피하게 하루종일 야외 활동을 해야할 땐 적절한 냉방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최근 보편화된 일명 '손 선풍기'를 구비하거나, 집에서 보냉병에 얼음물을 담아 외출하는 습관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일정 중 시간이 빌 때마다 카페, 도서관 등 에어컨이 설치된 건물을 방문해 높아진 체온을 낮추는 것 또한 한 가지 방법이다.
▲ 자외선 차단
자외선은 피부 뿐 아니라 눈 건강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따라서 외출하기 전 옷으로 가려지지 않는 부분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선글라스와 모자를 착용해 눈을 보호하는 게 좋다. 육안으로 보기에 햇볕이 그리 강하지 않은 날이라 해도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게 눈건강 측면에서 바람직하다. 자외선 차단제의 경우, 충분한 양을 바르지 않는 이들이 많으므로 권장 사용량을 준수하도록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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