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메디컬 테스트 일정 나왔다"…퇴소→뮌헨 이동→메디컬 테스트→이번 주 안에 최종 사인!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독일 분데스리가 최강 바이에른 뮌헨 이적이 확정적인 김민재(나폴리)의 최종 계약 일정이 나온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현지 언론들은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이 확정적이라고 보도하고 있다. 연봉과 계약기간 모두 공개됐다. 김민재가 군사훈련을 마친 후 최종 사인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민재는 오는 6일 퇴소한다.
이런 상황에서 독일의 'Rheinische Post'가 김민재의 향후 일정을 보도했다.
이 매체는 "김민재는 군사훈련을 마치고 바뮌헨으로 이동해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고 최종 사인을 할 것이다. 이 일정은 모두 다음 주 안에 이뤄질 것이다. 이적료는 500만 유로(720억원)다"고 보도했다.
정확한 날짜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다음 주라고 한정했다. 다음 주라고 하면 7월 3일부터 9일까지다. 김민재는 6일에 퇴소한다. 그렇다면 뮌헨 이동 시간까지 고려를 한다면 7일, 8일, 9일 중 메디컬 테스트가 진행되고, 최종 사인이 이뤄질 수 있다. 늦어도 9일까지는 최종 사인이 마무리된다는 의미다. 길어도 3일이다.
특히 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백 뤼카 에르난데스의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이 임박해 있어, 김민재의 영입을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고 이 매체는 분석했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에르난데스는 이미 파리에 머물고 있다. 에르난데스 역시 최종 사인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 수개월 동안 수많은 루머와 변수가 존재했던 김민재 이적 사가. 이제 드디어 종착역으로 향하고 있다. 다음 주면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김민재, 뤼카 에르난데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육군훈련소]-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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