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채현, 스포츠클라이밍 8차 리드 월드컵 최종 4위…김자인 7위

조영준 기자 2023. 7. 2.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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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클라이밍의 간판 서채현(19, 노스페이스클라이밍팀, 서울시청)이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8차 리드 월드컵에서 4위에 올랐다.

서채현은 2일(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빌라스에서 열린 2023 IFSC 8차 리드 월드컵 결선에서 43으로 4위를 차지했다.

주 종목인 리드에서 집중력을 발휘한 그는 2위로 결선 무대를 밟았다.

'암벽 여제' 김자인은 IFSC 월드컵 리드 종목에서 선전하며 결선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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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채현 ⓒIFSC 홈페이지 캡처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스포츠클라이밍의 간판 서채현(19, 노스페이스클라이밍팀, 서울시청)이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8차 리드 월드컵에서 4위에 올랐다.

서채현은 2일(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빌라스에서 열린 2023 IFSC 8차 리드 월드컵 결선에서 43으로 4위를 차지했다.

예선에서 서채현은 5위로 준결선에 진출했다. 주 종목인 리드에서 집중력을 발휘한 그는 2위로 결선 무대를 밟았다. 메달을 놓고 쟁쟁한 선수들과 경쟁을 펼쳤지만 아쉽게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우승은 결선에서 유일하게 완등에 성공한 안야 간브렛(슬로베니아)이 차지했다. 제시카 필츠(오스트리아)는 2위, 브룩 라보우토우(미국)는 3위에 올랐다.

'암벽 여제' 김자인은 IFSC 월드컵 리드 종목에서 선전하며 결선에 진출했다. 과거 리드 종목에서 수많은 코스를 정복했던 그는 완등에 도전했다. 그러나 22+를 기록하며 7위에 올랐다.

한편 서채현과 김자인은 유럽에 머물며 오는 7일 프랑스 샤모니에서 열리는 월드컵 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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