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업 ㈜마이텍, LNG 연료공급시스템 기술 개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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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연구개발특구 기업을 대상으로 한 '초광역 연구개발특구 연계협력 기술사업화(R&BD) 지원사업' 공모에 부산기업인 ㈜마이텍이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부산시 이경덕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해외에서 독점하고 있는 액화천연가스(LNG) 공급시스템 기술을 국산화하여 지역주력산업의 고도화는 물론 우리 기술이 세계적으로 경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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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등 총 29억원 투입해 3년간 기술 개발 추진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연구개발특구 기업을 대상으로 한 ‘초광역 연구개발특구 연계협력 기술사업화(R&BD) 지원사업’ 공모에 부산기업인 ㈜마이텍이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2025년까지 국비 16억 5000만원, 시비 8억 5000만원, 민자 3억 5000만원 등 총 29억원을 투입해 3년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은 높은 열효율과 공간 활용이 우수한 회전 형태(Volution Type) 열교환기가 적용된 액화천연가스(LNG) 연료공급 시스템 개발이다. 부산특구 및 진주강소특구에 위치한 전문기관과 열-유동 및 구조 해석, 진동해석을 통해 제품의 신뢰성이 확보된 설계 기술을 반영한다.
이 기업은 대덕특구에 위치한 공정해석 및 융복합 정보기술(IT) 보유 전문기관과 공동으로 연구·개발함으로써 외국에서 독점 생산 중인 제품을 국내 최초로 상용화하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
부산시 이경덕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해외에서 독점하고 있는 액화천연가스(LNG) 공급시스템 기술을 국산화하여 지역주력산업의 고도화는 물론 우리 기술이 세계적으로 경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마이텍은 본사가 부산 강서구 미음동에 소재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 강소기업(2019년), 지역혁신 선도기업(2022년)으로 선정된 지역대표 중소기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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