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날씨] 정체전선 북상.. 오늘 밤부터 돌풍 동반 최대 60㎜ 집중호우

제주방송 김재연 2023. 7. 2.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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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 밤부터 내일(3일) 새벽 사이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 남쪽 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오늘(2일) 오후부터 내일(3일) 오후 사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오늘(2일) 밤부터 내일(3일) 새벽 사이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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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 밤부터 내일(3일) 새벽 사이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 남쪽 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오늘(2일) 오후부터 내일(3일) 오후 사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오늘(2일) 밤부터 내일(3일) 새벽 사이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습니다.

내일(3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30~100㎜, 많은 곳은 120㎜ 이상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모레(4일)는 오전부터 늦은 오후 사이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모레(4일)까지 날씨는 대체로 흐리고, 기온은 어제(1일) 아침 최저기온 22~24도, 낮 최고기온 25~27도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제주도 산지와 중산간,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해상에는 오늘(2일)과 내일(3일) 돌풍을 동반한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당분간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부터 달의 인력이 강해져 해수면 높이가 높은 기간"이라며 "만조 시간대에는 해수면 높이가 더욱 높아져 해안가 저지대를 중심으로 침수 가능성이 있으니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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