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찾아가는 전세 피해 지원 상담소' 운영

이덕기 2023. 7. 2.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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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전세사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임차인들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전세 피해 지원 상담소'를 개설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3일부터 14일까지 대구서구종합사회복지관 2층 회의실에 마련되는 상담소는 피해 임차인들을 위해 법률, 심리, 금융 및 주거지원 상담을 제공한다.

운영 시간은 평일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상담을 희망하는 피해 임차인들은 부동산등기부등본, 임대차계약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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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 산격청사 [대구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시는 전세사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임차인들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전세 피해 지원 상담소'를 개설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3일부터 14일까지 대구서구종합사회복지관 2층 회의실에 마련되는 상담소는 피해 임차인들을 위해 법률, 심리, 금융 및 주거지원 상담을 제공한다.

운영 시간은 평일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상담을 희망하는 피해 임차인들은 부동산등기부등본, 임대차계약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시는 또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어려운 피해자들을 위해 사전예약(☎ 053∼803∼4661)을 통한 자택 방문 서비스도 제공키로 했다.

권오한 도시주택국장은 "전세사기로 피해를 본 시민들이 피해를 회복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d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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