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행사·축제장 다회용 식기 무상 대여 서비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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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는 지역행사와 축제 현장에서 다회용기를 무상으로 빌려주는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광산구는 지난달 30일 (사)시민생활환경회의와 (주)워킹맘과 '다회용기 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사와 축제 진행 시 다회용기를 사용하고자 하는 시민과 단체는 사전 신청 후 광산구 다회용기 지원센터를 방문해 식기를 수령한 뒤 사용 후 반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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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역행사와 축제 현장에서 다회용기를 무상으로 빌려주는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광산구는 지난달 30일 (사)시민생활환경회의와 (주)워킹맘과 '다회용기 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원순환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불필요한 쓰레기를 줄이고자 하는 취지다.
이에 따라 세 기관과 단체는 7월 중 다회용기 구입과 세척장 정비를 마무리하고, 8월부터 구 내에서 개최되는 행사·축제장에 다회용 식기를 무상으로 공급하는 서비스에 나선다.
구는 다회용기 구입비와 세척 비용을 지원하고, 단체는 대여 접수창구 역할과 다회용기를 세척해 재공급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행사와 축제 진행 시 다회용기를 사용하고자 하는 시민과 단체는 사전 신청 후 광산구 다회용기 지원센터를 방문해 식기를 수령한 뒤 사용 후 반납하면 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속가능한 광산형 순환경제 실현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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