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가 이적료 받고 마이애미 갔다면? 예상 가격은 500억원

한재현 2023. 7. 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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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 마이애미가 리오넬 메시를 영입할 당시 이적료를 한 푼도 들이지 않았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일(한국시간) 2023 여름 이적시장에서 자유계약(FA)으로 팀을 이동한 선수 중 몸값 1위부터 10위까지 순위를 나열했다.

만약, 마이애미가 메시를 FA로 영입하지 않았다면, 이적료 3,500만 유로를 써야 했을 지 모른다.

메시는 마이애미에서 연봉만 5,400만 달러(약 712억 원)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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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인터 마이애미가 리오넬 메시를 영입할 당시 이적료를 한 푼도 들이지 않았다. 만약, 이적료가 발생했다면, 전 소속팀 파리생제르맹(PSG)은 얼마나 발생했을까?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일(한국시간) 2023 여름 이적시장에서 자유계약(FA)으로 팀을 이동한 선수 중 몸값 1위부터 10위까지 순위를 나열했다.

메시가 1위를 차지했다. 그는 3,500만 유로(약 500억 원)로 몸값에서도 선두를 달렸다.

메시의 나이는 만 36세로 당장 은퇴를 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다. 그는 7개월 전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7골을 넣으며, 조국 아르헨티나에 우승을 이끌었다. 지난 시즌 PSG에서 리그 16골을 넣으며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가는 세월을 막을 수 없고, 몸값도 떨어졌다. 그러나 메시의 가치는 비슷한 연배 선수들과 비교해도 압도적인 건 어쩔 수 없다.

만약, 마이애미가 메시를 FA로 영입하지 않았다면, 이적료 3,500만 유로를 써야 했을 지 모른다.

그러나 이적료를 아꼈기에 온전히 메시의 연봉에 많이 투자할 수 있었다. 메시는 마이애미에서 연봉만 5,400만 달러(약 712억 원)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트랜스퍼마크트, 인터 마이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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