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더랜드' 임윤아, 왕자님처럼 나타난 이준호 보고 심쿵 [어저께TV]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일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극본 최롬(팀 하리마오), 연출 임현욱, 제작 앤피오엔터테인먼트, 바이포엠스튜디오, SLL)에서는 한결 가까워진 구원(이준호)과 천사랑(임윤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구원은 "울 줄도 알아?"라면서 허탈하게 중얼거리더니 천사랑을 데리고 나섰다.
예고편에서 구원은 천사랑의 할머니에게 인정받고자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결말에서는 구화란의 이혼이 새로운 문제가 될지 주목이 귀추되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오세진 기자] ‘킹더랜드’ 이준호는 과연 임윤아만의 왕자가 될 수 있을까?
1일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극본 최롬(팀 하리마오), 연출 임현욱, 제작 앤피오엔터테인먼트, 바이포엠스튜디오, SLL)에서는 한결 가까워진 구원(이준호)과 천사랑(임윤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구원은 구화란(김선영 분)의 노골적인 모친에 대한 조롱으로 트라우마가 발현됐다. 웃는 게 끔찍한 그는, 누구보다 잘 웃는 천사랑을 찾았다. 그러나 종시 웃던 얼굴은 비에 젖어, 눈물에 젖어 그저 온통 젖어 있었다. 구원은 “울 줄도 알아?”라면서 허탈하게 중얼거리더니 천사랑을 데리고 나섰다.
그러다 문득 구원은 비를 맞으면서 우는 천사랑의 행동이 너무나 미련하다고 느끼었다. 그는 안타깝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해 "우산은 어디 있냐"라고 물었다. 찬사랑은 “날아갔다. 바람 타고 멀리 날아가는데 이상하게 마음이 편해졌다. 더 빨리 놔줄 걸 그랬다”라고 말했다. 이에 구원은 “지금 우산 얘기하는 거 맞냐. 사랑 얘기 아니냐”라고 말해 천사랑의 입을 꼭 다물게 했다.
구원이 준비한 건 천사랑의 생일을 맞이해 옷, 식사, 케이크였다. 천사랑은 “생일같은 거 안 챙긴다. 괜히 바랐다가 실망하는 거다”라면서 이런 생일을 챙겨준 구원에 고마움을 전했다. 구원은 “가짜로 날 속이고, 순 가짜투성이네”라고 말하더니 케이크까지 건넸다. 이런 이들 앞에 나타난 건 천사랑의 전남자친구였다.
전남자친구는 두 사람이 바람이 났니 마니 난동을 부렸다. 천사랑은 치를 떨었고, 구원은 남자를 막았다. 그리고 구원은 “가라는 말 못 들었냐. 행복해야 하는 날, 울고 있던 거 간신히 웃게 만들었는데. 싫다는 사람 만나려고 하는 것도 폭력이다. 앞으로 정중하게 약속 잡고 와라”라면서 남자에게 윽박을 질렀다.
또한 천사랑은 구원에게 고마움을 전하면서 선물과 함께 저녁 식사를 대접했다. 두 사람 사이는 이렇게 훈훈하게 흐르는 것 같았으나 갈등이 찾아오고야 말았다. 바로 VIP 안부인사 관련 건이었다. 구원은 절대로 직원에게 시켜서는 안 된다고 하지만, 호텔 담당은 구화란의 것이었고, 구화란은 "돈을 주면 다 하게 돼 있다"라는 마인드의 소유자였다.
결국 업무의 주인은 가장 막내인 천사랑이 되었다. 이를 발견한 구원은 화를 내다 천사랑에게 아예 VIP에게 선물을 주고 오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곳은 심마니가 사는 산이었다. 의지와 끈기로 이루어진 천사랑은 챙겨간 등산복으로 갈아입고 산을 탔다. 절벽 끝에서 산삼을 발견해 그것에 손을 댄 천사랑은 그대로 절벽에 떨어졌다.
비까지 내리는 밤이었다. 천사랑은 꼼짝없이 죽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헬기를 타고 절벽에서 뛰어내리며 천사랑을 구하러 온 건 말 그대로 구원, 구원이었다.
예고편에서 구원은 천사랑의 할머니에게 인정받고자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결말에서는 구화란의 이혼이 새로운 문제가 될지 주목이 귀추되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