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오정세, '악귀'가 남긴 숫자 비밀 알았다…무당이 굶겨 죽인 태자귀? [어저께TV]

김예솔 2023. 7. 2.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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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와 오정세가 숫자의 비밀을 알게 됐다.

1일에 방송된 SBS금토드라마 '악귀'에서는 구산영(김태리)과 염해상(오정세)이 악귀가 이야기했던 숫자들의 비밀에 대해 밝혀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구산영과 염해상은 구강모의 집 안에서 악귀가 이야기했던 숫자들 21, 176에 대해 조사하기 시작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구산영과 염해상은 깜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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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김태리와 오정세가 숫자의 비밀을 알게 됐다. 

1일에 방송된 SBS금토드라마 '악귀'에서는 구산영(김태리)과 염해상(오정세)이 악귀가 이야기했던 숫자들의 비밀에 대해 밝혀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구산영과 염해상은 구강모의 집 안에서 악귀가 이야기했던 숫자들 21, 176에 대해 조사하기 시작했다. 그때 장진리에서 살았던 할아버지의 연락을 받았다. 손녀가 구강모와 만난 적이 있었다는 것. 

손녀는 구강모의 사진을 보고 "할아버지가 병원에 계실 때 찾아오신 적이 있다"라고 회상했다. 구강모가 기사를 가져와 이목단이라는 아이를 찾고 있었다는 것. 할아버지는 "옛날에 장진리에서 어떤 여자아이가 없어져서 온 마을이 뒤숭숭했던 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염해상은 구강모가 가져왔다는 신문 기사를 찾아 사건을 추적하기로 했다. 그 사이 서문춘과 이홍새 역시 옛날 사건을 담당했던 형사를 만나 같은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형사는 "실종됐던 아이를 찾았는데 처참했다. 먹지 못해 말랐고 손가락도 잘려 있었다. 사람 짓이었다"라고 말했다. 

구산영은 사건 기사를 찾다가 늙은 무당이 여자아이를 납치해서 염매로 만들었다는 기사였다. 어린 아이를 유괴해서 굶기다가 아이가 주먹밥을 먹으려고 하는 순간 죽이고 손가락을 자른다는 주술. 구산영은 "어린아이를 죽였다는 거다. 진짜 이런 일이 있었나"라고 물었다. 염해상은 "실제로 어린 아이를 굶겨 죽여서 귀신을 만드는 일이다"라며 "우리가 찾는 이목단이라는 아이 태자귀가 됐을 가능성이 크다"라고 말했다. 

구산영은 구강모가 쓴 책을 꺼내 태자귀에 대해 읽었던 페이지를 찾았다. 그런데 알고보니 구산영이 펼친 페이지는 21쪽, 176쪽이었다. 악귀가 이야기했던 숫자가 바로 태자귀 내용이 있는 책 페이지였던 것. 이 사실을 알게 된 구산영과 염해상은 깜짝 놀랐다. 

한편, 이날 구산영과 염해상은 구강모를 아는 사람들을 추적하기 위해 객귀들을 위한 제사를 지내는 백차골을 찾았다. 그러나 마을에는 객귀가 가득했고 구산영과 염해상은 마을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허제비놀이를 준비하던 중 구강모의 영혼과 마주해 눈길을 끌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SBS금토드라마 '악귀'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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