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정수라, 선상 열창 무대→팬 금목걸이 즉석 선물 “이렇게 귀한걸”[어저께TV]

임혜영 2023. 7. 2. 06: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수라가 팬에게 금목걸이를 선물 받았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김수찬과 정수라의 MZ 데이트 현장이 공개되었다.

김수찬은 "정말 섭외하기 힘든 정수라를 어렵게 섭외했다. 이런 예능을 안 한다"라며 수개월 설득 끝에 출연이 성사되었다고 설명했다.

정수라는 "유독 너는 살갑다고 할까, 그런 면이 있었다. 부담스럽지 않고 예뻤다"라고 김수찬과의 만남을 회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임혜영 기자] 정수라가 팬에게 금목걸이를 선물 받았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김수찬과 정수라의 MZ 데이트 현장이 공개되었다.

김수찬은 초대 손님을 기다리며 “주현미 선생님보다 더 방송을 안 하신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만큼 신비스러운 인물이라는 것. 그 주인공은 데뷔 41년차 국보급 가수 정수라. 정수라는 숏컷에 재킷, 와이드 팬츠를 매치한 남다른 패션 센스를 뽐냈다. MC 김지혜는 “지금으로 보면 아이유다”라고 설명을 보탰다.

김수찬은 “정말 섭외하기 힘든 정수라를 어렵게 섭외했다. 이런 예능을 안 한다”라며 수개월 설득 끝에 출연이 성사되었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커플 자전거를 탔고 낭만적인 분위기에 만족해했다. 이어 유람선 데이트를 이어갔다. 김수찬은 타이타닉의 한 장면을 재현하기도. 정수라는 “유독 너는 살갑다고 할까, 그런 면이 있었다. 부담스럽지 않고 예뻤다”라고 김수찬과의 만남을 회상했다.

김수찬은 유람선에서 마이크를 잡고 정수라를 위한 노래를 불렀다. 애교 가득한 노래를 선보인 김수찬은 정수라를 무대로 이끌어 냈고 정수라는 얼떨결에 무대로 올라왔지만 국보급 가수답게 열정적으로 ‘아! 대한민국’을 열창했다. 노래를 들은 후 한 관람객은 정수라에게 다가와 자신이 착용하고 있던 금목걸이를 선물하며 감동적인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정수라는 "이렇게 귀한 선물을"이라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hylim@osen.co.kr

[사진]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