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에도 계속되는 ‘무더위’… 낮 최고 35도

김태호 기자 2023. 7. 2.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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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2일 전국 대부분 낮 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오르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21~24도, 낮 최고 기온은 26~35도로 예보됐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29도 ▲춘천 32도 ▲강릉 32도 ▲대전 32도 ▲대구 35도 ▲전주 33도 ▲광주 32도 ▲부산 29도 ▲제주 29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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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뉴스1

일요일인 2일 전국 대부분 낮 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오르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21~24도, 낮 최고 기온은 26~35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2도 ▲춘천 22도 ▲강릉 24도 ▲대전 23도 ▲대구 23도 ▲전주 24도 ▲광주 23도 ▲부산 22도 ▲제주 23도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29도 ▲춘천 32도 ▲강릉 32도 ▲대전 32도 ▲대구 35도 ▲전주 33도 ▲광주 32도 ▲부산 29도 ▲제주 29도다.

제주는 대체로 흐리겠고 오후부터 가끔 비가 오겠다. 전남해안도 밤부터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2∼3일 이틀 동안 예상 강수량은 제주 30∼100㎜(많은 곳 제주도 산지 120㎜ 이상), 전남권 10∼50㎜(전남 해안 70㎜ 이상)이다. 경남서부남해안에는 3일 새벽 5∼20㎜의 비가 내리겠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인천대교, 영종대교, 서해대교 등,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서해, 남해 앞바다에서 0.5∼1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1.5m, 남해 0.5∼2.0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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