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더랜드' 이준호, 임윤아에 168만원 플렉스..화끈 데이트 [★밤TV]

안윤지 기자 2023. 7. 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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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더랜드' 배우 이준호가 임윤아를 위해 거액의 돈을 쓰며 데이트를 즐겼다.

1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에서는 구원(이준호 분)과 천사랑(임윤아 분)이 함께 생일을 즐겼다.

새 옷과 새 신발을 착용한 천사랑은 구원과 비슷한 분위기의 옷임을 알고 "누가 보면 커플인지 알겠어요"라고 말했다.

이후 천사랑은 구원과 또 한 번 저녁 데이트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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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안윤지 기자]
/사진=JTBC '킹더랜드' 방송 캡처
'킹더랜드' 배우 이준호가 임윤아를 위해 거액의 돈을 쓰며 데이트를 즐겼다.

1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에서는 구원(이준호 분)과 천사랑(임윤아 분)이 함께 생일을 즐겼다.

구원은 비 맞은 천사랑을 위해 옷을 선물했다. 새 옷과 새 신발을 착용한 천사랑은 구원과 비슷한 분위기의 옷임을 알고 "누가 보면 커플인지 알겠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구원은 "나하고 오해받는 게 그렇게 불쾌한 일인가. 대충 눈에 보이는 거 골랐다. 나 다른 사람 옷 산 거 처음이야. 괜한 짓 하는 거라고 어차피 마음에 안 들어도 젖은 옷 보단 나을 거야"라고 투덜거렸다.

또 엄청난 음식에 놀란 천사랑은 "뭘 이렇게 많이 시켰냐. 음식 낭비다"라고 질책했다. 구원은 "좋아하는 모든 걸 말해달라"며 "그래야 낭비 안 하고 좋아하는 거에만 집중할 수 있으니까"라며 로맨틱한 말을 전했다.

천사랑은 "밥은 내가 사겠다"라며 "난 원래 생일 같은 거 잘 안 챙겨요. 모든 지 바라지 않는 게 제일 편해요"라고 털어놨다. 이에 구원은 "바라지 않는 건 가짜잖아. 가짜로 날 속이고. 순 가짜투성이네"라며 투박한 위로를 전했다. 천사랑은 고마움을 느끼고 직접 식사비를 지불하려고 했으나 거액을 듣고 놀란다. 구원은 직접 자신의 카드로 168만원을 긁었다.

이후 천사랑은 구원과 또 한 번 저녁 데이트를 가졌다. 이때 구원은 처음엔 불평불만을 늘어놓았으나 놀라운 풍경을 보고 즐거워한다. 구원은 은근슬쩍 미소를 띠자, 천사랑은 "웃을 줄도 아네요?"라고 놀랐다. 구원은 금방 미소를 지워 버리곤 "잘못 봤다. 난 웃는 거 싫어한다"라고 답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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