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불명 이한나, 이보영 환생? 신혜선에 “잘 컸네” (이생잘)[어제TV]

유경상 2023. 7. 2.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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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나의 정체에 의문이 더해졌다.

7월 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 5회(극본 최영림 한아름/연출 이나정)에서 한나(이한나 분)는 반지음(신혜선 분)에게 의미심장한 말했다.

반지음은 그런 한나의 뒷모습을 보며 "아줌마?"라고 혼잣말했다.

한나가 이상아가 좋아하는 꽃으로 이상아가 운영하던 호텔을 채우고, 반지음을 "주원아"라고 부르고, 장연옥에게 감정을 드러내는 모습으로 죽은 이상아의 환생이 아닌지 정체에 의문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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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나의 정체에 의문이 더해졌다.

7월 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 5회(극본 최영림 한아름/연출 이나정)에서 한나(이한나 분)는 반지음(신혜선 분)에게 의미심장한 말했다.

반지음과 한나는 우연히 횡단보도에 나란히 섰고 한 어린이가 핸드폰을 보다가 무단횡단하려는 것을 동시에 막았다. 아이가 “뭐예요?”라고 묻자 반지음이 볼을 잡았고, 아이가 “아파요”라고 말하자 반지음은 “차에 치면 이거 1000배는 더 아파. 좀비처럼 굴지 말고 눈 똑바로 뜨고 제대로. 인간처럼”이라고 당부했다.

아이는 초록불을 확인하고 나서야 횡단보도를 건넜고 반지음은 계속해서 “앞 똑바로 보고”라고 외치며 끝까지 아이를 신경 썼다. 한나는 그런 반지음을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주원아, 잘 컸네”라고 반지음을 전생의 이름 윤주원으로 부르고 먼저 가버렸다. 반지음은 그런 한나의 뒷모습을 보며 “아줌마?”라고 혼잣말했다.

이어 한나는 문서하(안보현 분)가 일하는 호텔에서 등장했다. 지난 방송에서 한나는 문서하보다 한 발 빨리 호텔 로비의 꽃을 바꿔둔 상황. 문서하는 모친 이상아(이보영 분)가 아끼던 호텔로 돌아와 모친이 좋아하는 꽃으로 바꿔두려다 누군가 자신보다 한 발 앞서 그 일을 한 데 놀랐다. 모친 이상아가 좋아하는 꽃을 누가 챙긴 것인지 의아해 한 것.

이날 방송에서 한나는 다시 호텔을 찾아가 호텔의 주인이 이상아에서 장연옥(배해선 분)으로 바뀌는 사진 앞에 서서 멈칫했다. 한나는 장연옥의 사진을 손으로 치며 감정을 드러냈고 마침 이상혁(이해영 분)이 안에서 나오자 또 감정의 동요를 보였다. 하지만 이상혁이 뒤를 돌아보자 외면했다.

과거 장연옥은 이상아의 가정교사로 이상아가 죽자 호텔을 차지한 상황. 이상아의 남편 문정훈(최진호 분)과는 불륜을 암시했다. 이상혁은 이상아의 오빠로 이상아의 아들 문서하에게는 유일하게 믿을만한 어른인 외삼촌.

한나가 이상아가 좋아하는 꽃으로 이상아가 운영하던 호텔을 채우고, 반지음을 “주원아”라고 부르고, 장연옥에게 감정을 드러내는 모습으로 죽은 이상아의 환생이 아닌지 정체에 의문을 더했다. (사진=tvN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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