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유영재 새벽 5시에 귀가, 아까 들어왔다고” 분노 (동치미)[어제TV]

유경상 2023. 7. 2.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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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이 남편 유영재의 늦은 귀가에 불만을 드러냈다.

선우은숙은 "저는 처음에는 화가 나서 시간을 찍어 놨다. 나중에 계산이 안 된다. 남자들은 아까 들어왔대 꼭. 내가 시간을 보니 새벽 5시다. 누구 만났는지는 안다. 일찍 헤어지고 많이 방황하다 들어왔다. 소리 들려서 몇 시에 들어왔어? 아까. 지금 5시인데 뭐가 아까야. 남자들은 아까라고 하고 보는 거다"며 남편 유영재의 귀가시간에 분노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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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이 남편 유영재의 늦은 귀가에 불만을 드러냈다.

7월 1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배우자의 늦은 귀가시간을 주제로 토론이 펼쳐졌다.

먼저 가수 박구윤은 “나는 이제 감자탕도 눈치 보며 먹는 신세가 됐다”고 속풀이 아내가 아이를 낳고 달라졌다고 토로했다. 아내가 산후조리원에서 집으로 돌아오고, 자신은 일이 바빠 일주일에 한두 번 겨우 집에 들어가며 장모님과 함께 먹을 감자탕을 사갔다가 아내에게 냄새가 짜증난다는 호통을 들었다는 것.

이어 박구윤은 “일 늦게 끝나고 집에 와서 까치발로 들어가는데 자야 하는데 귀신 같이 안다. 딸은 자고 있고. 보고 싶어서 문 열고 보면 깜깜한데 핸드폰 불빛이 보이면서. 그 뒤로 사사건건 약간 쫄면서 산다”고 털어놨다. 함익병은 “여성이 주도권을 잡을 때가 애를 낳을 때다. 낳기 전과 후는 다른 사람이다”고 말했다.

김원효는 “우리 집은 애도 없는데 왜 예민하지? 아내가 자다가 잘 깬다. 저는 잘 안 깬다. 잘 깨니까 일찍 나갈 때 배려해 문을 조용히 닫고 열어 줬으면 좋겠다고, 자기 매일 깬다고. 화장실에서도 수도꼭지를 그냥 틀지 못한다. 물도 살살 내린다. 아침에 나갈 때 내가 힘들다”고 아내 심진화에 대해 말했다.

가수 김범룡도 아내에 대해 “처음에는 그런 천사가 없었다. 그런데 점점 지금 말한 것처럼 아기 낳고. 둘째 낳고 점점 변하더니. 아들만 둘이면 또 달라진다. 아들 둘과 딸 가진 사람은 전혀 다르다. 딸 가진 사람은 아직까지 여성스러움이 있다”고 말했다.

최홍림은 “아내가 예민할 때가 좋은 거다. 아내가 내가 들어가면 자고 있다. 자는 줄 알고 누워서 핸드폰 하고 있으면 결정적인 건 안 자고 있다. 안자면서 자는 척하는 여자가 정말 무서운 거다. 뒤에서 조용히 나타나서 ‘누구한테 하고 있어?’ 밤에 얼마나 무서운지 아냐”고 아내에 대해 말했다. 선우은숙이 “몇 시에 들어와서 그러냐”고 묻자 최홍림은 “11시 정도”라고 답했다.

선우은숙은 “저는 처음에는 화가 나서 시간을 찍어 놨다. 나중에 계산이 안 된다. 남자들은 아까 들어왔대 꼭. 내가 시간을 보니 새벽 5시다. 누구 만났는지는 안다. 일찍 헤어지고 많이 방황하다 들어왔다. 소리 들려서 몇 시에 들어왔어? 아까. 지금 5시인데 뭐가 아까야. 남자들은 아까라고 하고 보는 거다”며 남편 유영재의 귀가시간에 분노를 표했다.

김원효는 “여보 1시까지 들어갈 것 같아 하고 1시 아니고 2시에 들어가게 된다. 집에 들어가면 욕먹는다. 왜 2시에 들어오느냐고. 내가 그렇게 잘못한 건가? 잘못했더라. 시간을 이야기하면 안 됐다. 아침 6시까지 들어갈게 했으면 되는데 괜히 일찍 시간을 이야기해서. 와이프는 늦어 그러고 6시에 들어오더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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