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향 “딸 이윤지♥의사 사위, 상견례 때 팽팽했다” (동치미)[결정적장면]

유경상 2023. 7. 2.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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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향이 딸 이윤지의 상견례를 언급했다.

최은경이 "상견레 때 특별하게 신경 쓴 것 있냐"고 묻자 정진향은 "최대한 얌전하게 하려고 애썼다. 약간 팽팽한 기운이 있었다. 딸은 예쁜 배우고 남편은 구강외과라 공부를 열심히 가르친 게 있다"며 딸 배우 이윤지와 치과의사 사위의 상견례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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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향이 딸 이윤지의 상견례를 언급했다.

7월 1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대한민국 최고 노래강사 특집 정성을, 정진향, 박미현이 출연했다.

최은경이 “상견레 때 특별하게 신경 쓴 것 있냐”고 묻자 정진향은 “최대한 얌전하게 하려고 애썼다. 약간 팽팽한 기운이 있었다. 딸은 예쁜 배우고 남편은 구강외과라 공부를 열심히 가르친 게 있다”며 딸 배우 이윤지와 치과의사 사위의 상견례를 언급했다.

정진향은 “우리 아들 달라는 교수가 많았다고 안사돈이 그러는 거다”고 말했고 의사 함익병은 그런 말들을 하지만 “실제로 많지 않다”고 첨언했다. 정진향은 “속으로만 그랬다. 피장파장이지 뭐. 서로 팽팽하게 이야기하면 깨질 수도 있겠더라”고 당시 분위기를 전했고 함익병은 “우리나라는 여자 집안이 그래도 굽힌다”고 동조했다.

정진향은 “제가 안 굽히는 스타일인데 굽혔다. 딸 쪽은 좀 그렇다. 언니는 아들만 둘이라 잘 모른다”며 “윤지에게 그런 이야기를 많이 했다. 남자 외모만 보지 마라. 남자 외모만 보다가 망한 사람 여기 있다. 남자 인물만 봐서 엄마가 힘들지 않느냐고. 그래도 나를 낳았으니 퉁치라고 하더라. 자기가 예쁘다는 거다”고 남편을 향한 불만도 말했다.

정진향은 “남편이 윤지가 회사 없고 신인 때 많이 태우고 미팅을 다녔다. 자기가 오늘날 윤지를 만들었다고 한다. 마음대로 지껄여라 한다. 남편이 그렇게 생각하면 생각하게 놔두는 편이다. 결정적인 한 방을 나중에 하려고 한다”고 말해 긴장감을 조성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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