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父가 스타워즈 영업” 최소 8억 이상훈 피규어에 입틀막(살림남2)[어제TV]

이하나 2023. 7. 2.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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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이 피규어 5,000개를 소장한 코미디언이자 유튜버 이상훈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장난감에 빠지게 된 계기를 묻는 질문에 강다니엘은 "저는 게임을 좋아한다. 게임도 아트북, 콘셉트 포토북. 관련 굿즈를 죄다 수집한다"라며 "한 번 게임 피규어를 사 봤는데 이상하게 금메달을 딴 것 같더라. 올림픽 경기를 본 것 같은 느낌이었다. 스타워즈를 보다가 광선검을 들고 있는 캡처를 봤는데 더 잘 모아야겠다고 생각해서 모으기 시작했다"라고 말했고, 이상훈도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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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강다니엘이 피규어 5,000개를 소장한 코미디언이자 유튜버 이상훈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7월 1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강다니엘은 이상훈의 장난감 박물관으로 갔다.

강다니엘은 안무 연습 쉬는 시간에 댄서들과 게임을 할 정도로 게임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한 댄서가 운전 면허를 딸 생각이 없냐고 묻자, 강다니엘은 “있기는 했는데 어차피 차를 사도 집 밖으로 안 나갈 것 같다”라고 답했다. 그때 다른 댄서가 “집에 광선검 몇 개 있냐”라고 물었다. 강다니엘은 “세 보지 않았는데 12개 정도? 캐릭터 별로, 사가(Saga) 별로”라며 ‘스타워즈’ 열성 팬임을 인증했다.

강다니엘은 아버지와 본 첫 영화가 ‘스타워즈’라고 밝히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스타워즈’ 관련 콘텐츠와 굿즈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강다니엘은 “성공한 덕후의 삶을 살고 있다”라고 말했다.

강다니엘은 구독자 47만 명을 보유한 키덜트 채널을 운영 중인 이상훈의 장난감 박물관으로 갔다. 버튼을 누르고 비밀의 문으로 입장하자 다양한 종류의 피규어가 등장했다. 강다니엘은 입을 틀어막으며 감탄했다. 소장 피규어 개수를 묻자 이상훈은 5,000여 점이라고 밝히며,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8억 원 이상이라고 말했다.

가장 좋아하는 ‘스타워즈’ 관련 피규어가 등장하자 강다니엘의 눈빛이 초롱초롱해졌다. 이상훈은 강다니엘의 ‘스타워즈’ 지식에 “나보다 더 깊다”라고 감탄했다. 스톰트루퍼 피규어를 본 강다니엘은 “제 보디 사이즈 맞춤복도 있다. 헬맷도 2개 있다. 한 개는 보이스 체인저를 넣어서 트루퍼 목소리로 대화할 수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상훈은 “왜 그렇게까지 하나”라고 놀랐다.

이상훈은 자신이 가진 광선검을 공개했다. 색깔을 보고 강다니엘에 윈두 캐릭터의 것이라는 것을 알아차리자, 이상훈은 “20대가 이걸 왜 다 아는 거야”라고 당황했다. 이어 강다니엘은 자신이 준비한 커스텀 광선검을 선물했다. 10만 원대 이상훈 것과 달리, 70~80만 원대 강다니엘의 광선검은 생동감도 넘쳤고 디테일도 달랐다. 이상훈은 “미쳤다”라고 외치며 몰입했고, 강다니엘은 그 모습을 바라보며 흐뭇해 했다.

두 사람은 식용 색소와 막대 과자로 광선검 모양을 만들었다. 장난감에 빠지게 된 계기를 묻는 질문에 강다니엘은 “저는 게임을 좋아한다. 게임도 아트북, 콘셉트 포토북. 관련 굿즈를 죄다 수집한다”라며 “한 번 게임 피규어를 사 봤는데 이상하게 금메달을 딴 것 같더라. 올림픽 경기를 본 것 같은 느낌이었다. 스타워즈를 보다가 광선검을 들고 있는 캡처를 봤는데 더 잘 모아야겠다고 생각해서 모으기 시작했다”라고 말했고, 이상훈도 공감했다.

이상훈은 보답의 의미로 요다 피규어를 선물했다. 강다니엘은 “진짜 행복했다. 조금 더 있다 가고 싶다”라고 촬영을 떠나 진심으로 행복해 했다.

강다니엘은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성격이기도 하고 제가 좋아하는 것도 굳이 잘 안 하려고 하는데 공감대가 통하는 분을 만나니까 스트레스가 다 없어지는 하루였다. 이제는 외롭지 않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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