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뭐' 주우재, 사대천왕이었다…유재석 "자꾸 여기서 꼴값 떨래?" 저격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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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가 새 멤버 주우재와 함께 힘찬 새출발을 나섰다.
앞서 2주 간의 재정비 기간을 갖고 연출을 맡은 PD 교체를 비롯해 정준하, 신봉선 하차 등 멤버 변화를 가진 '놀면 뭐하니?'는 주우재를 새 멤버로 합류시키며 변화를 줬다.
이른 아침부터 모인 멤버들은 새 얼굴인 주우재를 기다리며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유재석은 "뼈해장국 빨리 와라"며 주우재를 불렀고, 하하는 자신이 만든 '사대천왕'(강동원, 이준기, 하하, 주우재)을 외치며 주우재를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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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놀면 뭐하니’가 새 멤버 주우재와 함께 힘찬 새출발을 나섰다.
1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2주 동안의 재정비를 마치고 돌아온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2주 간의 재정비 기간을 갖고 연출을 맡은 PD 교체를 비롯해 정준하, 신봉선 하차 등 멤버 변화를 가진 ‘놀면 뭐하니?’는 주우재를 새 멤버로 합류시키며 변화를 줬다. 이른 아침부터 모인 멤버들은 새 얼굴인 주우재를 기다리며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주우재는 얄팍한 실루엣으로 등장, 90도로 인사하며 ‘놀면 뭐하니?’에 합류했다. 유재석은 “뼈해장국 빨리 와라”며 주우재를 불렀고, 하하는 자신이 만든 ‘사대천왕’(강동원, 이준기, 하하, 주우재)을 외치며 주우재를 환영했다. 주우재는 이미 멤버들과도 친한 듯 이이경과는 어깨동무를 하기도 했다.
주우재는 유재석의 놀림감이었다. 유재석은 주우재가 부담된다고 하자 “부담 갖지 않아도 된다. 시청자 분들은 너에게 아무 기대를 하지 않는다”고 타박했다. 이에 주우재는 “어제 연락을 주셔서 ‘피부과 가고 있다’고 했더니 내일 와서 ‘나혼산’ 윌슨처럼 있다 가라고 하더라. 설치지 말라고 하더라”고 폭로했다.
당황한 유재석은 주우재의 태도를 지적했다. 주우재가 주머니에 손을 넣고 있는 것처럼 보이자 지적했는데, 유재석의 착시였다. 도리어 코너에 몰린 유재석은 황급히 화제를 전환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우재의 수난시대는 이때부터 시작됐다. 패키지 여행 회원들과 함께 철원으로 떠나게 된 주우재는 옆자리의 ‘이대 누님’ 텐션을 감당하지 못했다. 내향형이라는 주우재는 “이 경험을 나 혼자만 알기 아깝다”라며 자리 교체를 단행했지만 소용 없었고, 회원들을 ‘어머님’이라고 불렀다가 ‘누나’라고 부르라는 호통을 들었다. 특히 주우재는 신청곡을 받는 과정에서 R&B를 신청해 유재석으로부터 “꼴값 떨지 마라”고 지적을 받았다.
철원에 도착해 주상절리를 관람하고, 흔들다리를 건너는 등 체험을 하면서 주우재의 체력은 바닥을 쳤다. 주우재는 그럼에도 마니또를 위해 가방을 들어주고, 패키지 여행 회원들을 도와주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주우재는 엉덩이에 쥐가 나는 등 수난을 겪었다.
카페에서는 노래를 불러도 호응이 없었고, 청국장 냄새를 맡지 못해 휴지로 코를 틀어 막는 굴욕을 겪은 주우재는 그렇게 첫 ‘놀면 뭐하니’를 마쳤다.
한편, 하하, 박진주, 이미주는 줌바 댄스 회원들과 제부도로 향했다. 이들은 갯벌에서 바지락을 캐고, 숯가마에서 찜질을 하는 등 힐링을 만끽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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