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에 “저 아저씨” 망언 민경훈, 前동료 이름도 까먹어 사죄(아형)[결정적장면]

서유나 2023. 7. 2.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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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이름을 기억 못해 '아저씨' 망언을 한 이력이 있는 민경훈이 원년 멤버 김세황의 이름도 까먹는 기억력을 뽐냈다.

'아형' 멤버들의 이름인 만큼 민경훈은 곧바로 이름들을 맞혔다.

이후 당황한 민경훈은 "황씨 아냐? 황세황 씨인가?"라고 또 다른 오답을 말하더니 이내 "(다른 원년멤버) 황치열하고 헷갈렸다. 죄송하다"고 사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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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정우성 이름을 기억 못해 '아저씨' 망언을 한 이력이 있는 민경훈이 원년 멤버 김세황의 이름도 까먹는 기억력을 뽐냈다.

7월 1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390회에서는 민경훈이 베트남 음식을 걸고 인물 퀴즈에 도전했다.

민경훈은 '아형' 내 명실상부 인물 퀴즈 최약체. 과거 정우성의 이름을 몰라 "저 아저씨"라고 망언하는 것은 물론, 슈퍼주니어 이특도 알지 못해 김희철에게 "너네 멤버지?"라고 물은 전적이 있었다. 이날 민경훈은 자신의 식사 기회를 놓고 혼자서 5명의 인물 사진을 보고 이름을 맞히는 도전을 했다.

문제 난이도는 생각보다 쉬웠다. 김희철, 이진호, 이수근, 이상민의 분장한 모습이 차례로 나온 것. '아형' 멤버들의 이름인 만큼 민경훈은 곧바로 이름들을 맞혔다.

지켜보던 멤버들은 마지막 문제가 어려울 것임을 짐작했다. 그리고 공개된 사진의 인물은 기타리스트 김세황. '아형'의 원년 멤버였으나 2016년 하차했다. 민경훈은 이처럼 과거의 동료임에도 불구하고 "황세찬인가?"라는 엉뚱한 오답을 말했다.

이후 당황한 민경훈은 "황씨 아냐? 황세황 씨인가?"라고 또 다른 오답을 말하더니 이내 "(다른 원년멤버) 황치열하고 헷갈렸다. 죄송하다"고 사죄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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