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머니] "교통비 줄일 수 있다고?" 이달 ○○카드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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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알뜰교통카드 플러스' 사업이 개시되면서 월 최대 6만6000원의 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다.
이달 시행되는 '알뜰교통카드 플러스'는 기존 혜택을 강화한 것으로 마일리지 월간 적립 횟수는 44회에서 60회로 상향, 최대 적립금은 4만8000원에서 6만6000원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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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알뜰교통카드 플러스' 사업이 개시되면서 월 최대 6만6000원의 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다. 고물가 시대 속 한 푼이라도 아끼고자 하는 짠테크족(알뜰+재태크족)이라면 알뜰교통카드 플러스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 이용 시 출발지부터 최종 목적지까지 보행거리 또는 자전거 이동거리를 측정해 알뜰교통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여기에 각 카드사의 추가 할인혜택까지 포함하면 대중교통비를 3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이달 시행되는 '알뜰교통카드 플러스'는 기존 혜택을 강화한 것으로 마일리지 월간 적립 횟수는 44회에서 60회로 상향, 최대 적립금은 4만8000원에서 6만6000원으로 늘어났다.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는 2021년(12월 기준) 29만여명에서 지난해 12월 기준 48만7000명으로 늘었다. 이달 기준으로는 총 67만3000명이 이용 중이다. 이용 가능 지역도 꾸준히 늘어나 현재 전국 17개 시도 173개 시군구에서 사용할 수 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알뜰교통카드 이용으로 교통비가 절감돼 고물가 시기에 국민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게 됐고 알뜰교통카드 이용자 수와 이용 횟수 또한 모두 증가하는 등 대중교통 이용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한빛 기자 onelight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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