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살 日 데뷔 윤하 “어릴 때부터 일해 주변 눈치 많이 봐”(불후)[결정적장면]

이하나 2023. 7. 2. 05: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하가 방탄소년단(BTS)의 '봄날'로 특별한 무대를 꾸몄다.

윤하는 "작년 '불후의 명곡'을 시작으로 '사건의 지평선'까지 생각지도 못한 너무나도 큰 사랑을 받았다. 오늘의 무대가 여러분에게 돌려드릴 수 있는 무대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관객들에게 인사했다.

윤하는 방탄소년단의 '봄날'을 선곡한 부담을 토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하나 기자]

윤하가 방탄소년단(BTS)의 ‘봄날’로 특별한 무대를 꾸몄다.

7월 1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The Last Song’ 특집 2부로 꾸며졌다.

지난 1부에서 우승 욕심을 드러냈던 윤하는 1번으로 뽑힌 후 당황했다. 윤하는 “작년 ‘불후의 명곡’을 시작으로 ‘사건의 지평선’까지 생각지도 못한 너무나도 큰 사랑을 받았다. 오늘의 무대가 여러분에게 돌려드릴 수 있는 무대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관객들에게 인사했다.

윤하는 방탄소년단의 ‘봄날’을 선곡한 부담을 토로했다.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윤하는 “여러 가지 생각 끝에 선곡을 하면서 항상 내 주변에 감사하고, 내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로 꾸미고 싶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무래도 어렸을 때부터 일을 하다 보니 주변의 눈치를 너무 많이 봤던 것 같다. ‘이렇게 행동하면 혹시 이 팀에 지장이 가지 않을까? 저 사람들이 날 이상하게 보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지배되어 살아왔다. 요즘은 정말 가까운 가족들, 친구들한테 신경 써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여러 가지 감정이 모여서 ‘사랑’이라는 단어 안에 응집되는 걸 담아보려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관객들에게 윤하는 “제가 사랑했던 사람들. 제가 사랑할 수 있도록 존재해줘서 고맙고. 저에게 사랑을 보내주신 분들. 제가 어떻게 사랑을 하면 되는지 알려주셔서 감사하다. 덕분에 저의 노래하는 인생 모두는 봄날이었다”라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