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부산·경남(2일, 일)…흐린 가운데 무더위 기승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18일 오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이날 서울 등 내륙을 중심으로 전국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2023.6.18/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ㆍ경남=뉴스1) = 2일 부산과 경남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높은 습도로 체감온도는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오는 3일까지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부산 22도, 창원 23도, 함양 22도, 진주 21도, 김해 22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1도 정도 높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30도, 창원 31도, 함양 32도, 진주 29도, 김해 30도로 전날보다 3~7도 정도 높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과 경남 모두 ‘보통’ 수준이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동부앞바다에서 0.5~1m, 먼바다에서 0.5~2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부산, 경남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ase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