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알바에 당해” 표창원, 맛집 찾기에 프로파일러 재능 낭비(배틀트립2)

[뉴스엔 이하나 기자]

표창원이 맛집 찾기 비결을 공개했다.

7월 1일 방송된 KBS 2TV ‘배틀트립2’에서 권일용, 표창원은 경북 포항에서 대구뽈불고기 맛집에 갔다.

권일용이 식당 외관에 실망하자, 표창원은 “보기로 판단하지 마라. 사건도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다”라고 프로파일러다운 모습을 보였다.

권일용은 인터넷 검색으로 맛집을 찾았다는 말에 신뢰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표창원은 “댓글 아르바이트 맛집에 몇 번 당해봤다. 한두 사람의 추천에 의존하지 않는다”라며 식당도 프로파일링을 했다고 전했다. 표창원은 “목격자 진술을 100% 신뢰하지 않고, 비교 검색한다”라고 설명했고, 권일용은 “재능을 다양하게 쓴다”라고 웃음을 터트렸다.

생소한 대구뽈불고기 맛을 본 권일용은 “고기가 진짜 촉촉하고 탱글탱글하고 퍽퍽한 맛이 조금도 없다”라고 감탄하며 감자 면사리까지 추가해 먹었다. 권일용은 “이건 맛이 있다 없다의 문제가 아니라, 내가 이 나이 되도록 경험해보지 못한 맛이다. 진짜 놀랐다. 인생 음식이었다”라고 만족했다.

(사진=KBS 2TV ‘배틀트립2’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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