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했던 매치업, 몸상태 완벽해”…‘한일전’ 앞둔 변성환 감독의 자신감과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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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 몸상태는 더 완벽하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17세 이하(U-17) 대표팀은 오는 2일(한국시간)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서 일본과 결승전을 치른다.
변 감독은 "8강전 이후 부상자가 생기면서 일부 선수들은 완벽하지 않은 컨디션에서 준결승에 출전했다. 하지만 지금은 모두 회복했다"며 "결승전 무대는 선수들에게 커다란 동기부여가 된다"고 선수단 상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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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선수들 몸상태는 더 완벽하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17세 이하(U-17) 대표팀은 오는 2일(한국시간)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서 일본과 결승전을 치른다. 지난 1985년 창설된 U-17 아시안컵 결승전이 한일전으로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결승전을 하루 앞둔 1일 공식 기자회견에서 변 감독은 “결승전을 아주 많이 기대하고 있다. 대회 전부터 상상했던 매치업”이라고 기대감을 먼저 드러냈다.
그러면서 “한국과 일본 모두 결승전에 오르는 동안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많은 팬들이 주목하는 만큼 페어플레이를 통해 좋은 경기력으로 멋진 경기를 하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국이 U-17 아시안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건 2002년이 마지막이다. 2008년, 2014년 결승 무대를 밟았지만 이란과 북한에 패배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그만큼 동기부여가 크다.
변 감독은 “8강전 이후 부상자가 생기면서 일부 선수들은 완벽하지 않은 컨디션에서 준결승에 출전했다. 하지만 지금은 모두 회복했다”며 “결승전 무대는 선수들에게 커다란 동기부여가 된다”고 선수단 상태를 전했다.
이어 자신감 있는 목소리로 “선수들의 몸 상태는 앞선 8강, 4강전과 비교해 더 완벽하다. 결승전에 누구를 선발로 내보낼지 행복한 고민 중”이라며 “좋은 경기력을 기대하는 팬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일본을 상대할 전술에 대해서는 “대회 첫 경기부터 준결승전까지 플레이 스타일을 바꾸지 않았다. 선수들에게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잘해야 한다고 전했다. 선수들의 장점을 살려주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고 답했다.
변 감독과 함께 기자회견에 참석한 임현섭(매탄고)은 “대회 전부터 목표는 우승이었다. 선수들끼리 ‘역사를 써보자’고 말을 하는 등 분위기가 좋다”며 “한마음으로 뭉쳐 승리, 멋지게 마무리하겠다”고 우승을 다짐했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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