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더랜드' 이준호, 실족한 ♥임윤아 구했다..헬기타고 나타난 왕자님 [종합]

정유나 2023. 7. 2.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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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더랜드' 이준호가 실족한 임윤아를 구해내며 백마 탄 왕자님으로 변신했다.

1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에서는 구원(이준호 분)과 천사랑(임윤아 분)이 한층 가까워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구원 역시 공유남에게 "(천사랑)겨우 웃게 만들어놨는데 기분 망치지 말고 돌아가라. 더 이상 만나기 싫다는데 따라다니지 말아라"라고 공유남에게 경고를 날렸다.

VIP 고객에게 친절하게 전화를 돌리는 천사랑의 모습을 본 구원이 분노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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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킹더랜드' 이준호가 실족한 임윤아를 구해내며 백마 탄 왕자님으로 변신했다.

1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에서는 구원(이준호 분)과 천사랑(임윤아 분)이 한층 가까워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구원은 공유남(안우연 분) 때문에 울고 있던 천사랑에게 우산을 씌워주며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이때 천사랑이 넘어지며 구원은 그녀를 감싸 안았고 로맨틱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구원은 비에 젖고 우산도 없는 천사랑을 차에 태우고 한강으로 향했다. 생일을 맞은 천사랑에게 레스토랑에서 근사한 한 끼를 사주기 위한 것. 또한 구원은 비를 맞아 옷과 신발이 젖은 천사랑이 걱정돼 구매한 새 옷을 선물했다.

레스토랑에서 두 사람은 같은 색상, 비슷한 디자인의 옷을 입어 커플로 오해받는 해프닝이 일어나기도 했다. 구원은 천사랑에게 "앞으로 좋아하는 음식, 날씨, 색깔을 말해달라. 그래야 낭비 안하고 좋아하는 거에만 집중할 수 있으니까"라고 말해 달달함을 자아냈다. 천사랑은 생각지도 못한 호화로운 저녁 만찬에 난감해하다가도 구원의 진심을 조금씩 느꼈다. 식사를 마친 후에는 집에까지 바라다 주며 미리 준비한 케�掠沮� 선물했다.

그런데 이때 두 사람이 얘기하고 있는 사이로 공유남이 나타났다. 공유남은 구원과 함께있는 천사랑을 향해 "내가 이럴줄 알았다. 냄새가 났다. 이러려고 헤어지자고 한거냐"며 양다리를 의심했다. 하지만 천사랑은 "우린 이미 헤어진 사이"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고, 공유남은 "한 자존심 부리지 말고 다시 내게 돌아오라"고 매달렸다. 이에 천사랑은 공유남을 스토커 취급하며 경찰에 신고한 뒤 "너 이러는거 보니 헤어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또 나타나면 내 손에 죽을 줄 알아라"라고 강하게 말했다.

구원 역시 공유남에게 "(천사랑)겨우 웃게 만들어놨는데 기분 망치지 말고 돌아가라. 더 이상 만나기 싫다는데 따라다니지 말아라"라고 공유남에게 경고를 날렸다. 그리곤 천사랑에게 전화를 걸어 "앞으로 그런일 있으면 나에게 먼저 말해라"라고 다정한 면모를 보였다.

구원과 천사랑은 이후 또 한번 데이트를 즐겼다. 천사랑이 먼저 "시간 괜찮으시면 끝나고 잠깐 만나자"고 말했고, 이에 구원은 기뻐하며 바로 승낙했다. 퇴근하고 구원과 만난 천사랑은 "비오던날 고마워서 준비했다"면서 미리 준비한 선물을 건넸다. 이후 천사랑의 리드로 두 사람은 철판 요리 식당에서 특별한 저녁을 먹었다. 시원한 맥주와 어우러지는 화끈한 불쇼를 즐기며 두 사람은 제주도에 이어 철판 요리 식당에서 또 한 번 둘만의 새로운 추억을 쌓았다. 구원은 "다음에는 뭐 먹을까? 내가 불편하면 다음부터 편하게 대해라"라며 자신도 모르게 천사랑에게 미소를 지어보였다.

하지만 좋았던 두 사람의 사이에 갈등이 생겼다. VIP 고객에게 친절하게 전화를 돌리는 천사랑의 모습을 본 구원이 분노한 것. 천사랑은 "내가 할일을 할 뿐이다"라고 말했지만, 구원은 "이런식으로 남들 비위 맞추지 말아라"라며 비수를 꽂았다.

이후 천사랑은 회사 행사를 위해 지방으로 향했다. 천사랑은 거래를 성사하기 위해 사장이 있다는 산 오두막으로 향했다. 그런데 갑자기 비가 쏟아졌고, 이에 구원은 전화를 걸어 "비까지 내리는데 당장 산에서 내려가라"고 말했다. 하지만 천사랑은 고집을 부렸고, 그 순간 눈 앞에 보이는 삼을 캐기 위해 나섰다가 발을 헛디뎌 산 밑으로 추락하고 말았다. 졸지에 산에 고립된 천사랑은 "오늘 여기서 죽는건가"라며 울먹였다. 하지만 구원이 헬리콥터를 타고 천사랑을 발견해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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