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송 실장·이영자, 이찬원 선물한 곡에 눈물 “매니저로 앞만 보고 달려와”

임혜영 2023. 7. 2.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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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실장과 이영자가 이찬원이 만든 곡을 듣고 눈물을 흘렸다.

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이찬원에게 곡을 받는 송 실장과 이영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노래가 끝난 후 이영자와 송 실장은 자리에서 일어나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찬원은 "그동안 매니저로 앞만 보고 달려왔다. 새로운 꿈을 찾아 제2의 인생을 (찾는 것이다)"라고 설명했고, 이에 송 실장은 만감이 교차한 듯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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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송 실장과 이영자가 이찬원이 만든 곡을 듣고 눈물을 흘렸다.

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이찬원에게 곡을 받는 송 실장과 이영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찬원은 두 사람에게 “어제 밤을 새웠다”라고 말한 후 곡이 나왔다고 말했다. 송 실장은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 송 실장은 인터뷰를 통해 “기분이 좋음과 동시에 되게 감사했다. 저를 위해 시간을 할애해준 거니까 너무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이찬원은 “1990년 후반에서 2000대 넘어올 때 노래다. 새로운 시작. 장윤정, 박현빈 시대다”라고 설명했고 “인생(에 대한 이야기다). 제 삶을 돌아보면서 써봤다. 성호 형과 내 인생이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라고 설명해 기대감을 드높였다. 

또 이찬원은 제목을 아직 정하지 못했다고 말하며 직접 가이드한 버전의 노래를 공개했다. 한 소절 듣자마자 이영자는 만족한 듯 송 실장의 어깨를 쳤다. 노래가 끝난 후 이영자와 송 실장은 자리에서 일어나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송 실장은 “인생 첫 노래를 정성스레 해주셔서 감사하다. 누가 되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 저랑 통화하고 쓰신 느낌이다”라고 행복해했다.

이찬원은 “그동안 매니저로 앞만 보고 달려왔다. 새로운 꿈을 찾아 제2의 인생을 (찾는 것이다)”라고 설명했고, 이에 송 실장은 만감이 교차한 듯 눈물을 흘렸다.

이영자는 “매 순간 안 힘든 적이 없었다. 막막했다. 인생은 죽을 때까지 고개가 나온다. 지금 돌아보니까 행복했다. 무섭기도 했지만 행복했다. 그 순간은 힘들었지만 돌아보니까 잘 살아왔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hylim@osen.co.kr

[사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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