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졸’ 현진영, 검정고시 도전 “못 배운 티 낸다고 악플 달아”(‘살림남’)[Oh!쎈 종합]

임혜영 2023. 7. 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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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영이 검정고시에 도전하는 이유를 밝혔다.

1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현진영이 검정고시 준비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현진영은 생애 첫 검정고시에 도전했다.

현진영은 "중졸이다. 사람들이 못 배운 티를 낸다고 악플을 달더라"라며 검정고시에 도전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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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현진영이 검정고시에 도전하는 이유를 밝혔다.

1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현진영이 검정고시 준비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현진영은 생애 첫 검정고시에 도전했다. 현진영은 “중졸이다. 사람들이 못 배운 티를 낸다고 악플을 달더라”라며 검정고시에 도전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이에 아내 오서운은 “머리는 좋은데 노력은 안 한다”라며 편을 들었다.

현진영은 검정고시 준비에 걱정을 하며 “수업을 들은 기억이 안 난다”라고 고백했고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춤을 추면서 돈을 벌었다. 수학은 거의 안 했다고 보시면 된다. 더하기, 곱하기, 빼기 말고는 기억이 안 난다”라고 말했다.

영어로 랩을 하지 않냐는 말에 “읽고 쓰지를 못 한다. 슬랭 정도다. 백인들이랑 영어 하면 더 기분 나빠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테스트 시험인 모의고사에 도전한 현진영은 문제 하나하나에 당황한 기색을 드러냈다. 채점 결과, 국어 16점, 수학 15점, 영어 20점, 사회 36점, 과학 28점, 국사 28점, 도덕 28점을 맞았다. 자신의 국어 점수에 현진영은 당황스러워하며 “중학교 때도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자신감이 떨어졌다”라고 말했다.

현진영은 이어 배우 정은표의 아들 정지웅을 만나러 나섰다. 정지웅은 서울대학교 입학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현진영은 자신의 모의고사 점수를 공개했고, 정은표는 태어나서 처음 보는 점수에 당황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hylim@osen.co.kr

[사진]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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