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더랜드' 임윤아, 추락→이준호, 절벽 뛰어내리며 구해[종합]

오세진 2023. 7. 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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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더랜드' 임윤아가 천종삼을 발견하고 추락했다.

1일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극본 최롬(팀 하리마오), 연출 임현욱, 제작 앤피오엔터테인먼트, 바이포엠스튜디오, SLL)에서는 구원(이준호 분)과 천사랑(임윤아 분)의 마음이 엇갈리면서 천사랑이 절벽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하고 말았다.

구원은 걱정스러운 마음에 전화를 했으나 천사랑은 때마침 천종삼을 발견하고 환호하며 전화를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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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킹더랜드’ 임윤아가 천종삼을 발견하고 추락했다.

1일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극본 최롬(팀 하리마오), 연출 임현욱, 제작 앤피오엔터테인먼트, 바이포엠스튜디오, SLL)에서는 구원(이준호 분)과 천사랑(임윤아 분)의 마음이 엇갈리면서 천사랑이 절벽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하고 말았다.

천사랑은 생일에 여지없이 눈물로 보냈다. 이런 천사랑을 위해 구원은 이날만큼은 백마 탄 왕자님 그 자체가 되었다. 구원은 "그냥 대충 옷 골라달라고 했다. 사이즈 안 맞을 거다. 오늘만 입고 버려라"라면서 "생일이잖아. 밥 먹자"라는 달콤한 말로 천사랑의 마음을 녹였다.

비에 푹 젖은 천사랑의 마음은 사실 더는 울 것도 없지만, 구원의 말없는, 그러나 무던히 애를 쓴 그 노력은 천사랑의 마음을 녹였다. 천사랑이 직접 구원에게 "퇴근 후 시간 있으시냐" 물을 정도였던 것.

그렇게 두 사람 사이에서는 길이 이어지는 듯했다. 천사랑은 특히나 구원에게 새로운 세계를 선사했고, 구원은 웃을 줄 아는 얼굴이 되었다. 

갈등은 금세 찾아왔다. 호텔 VIP 관리차 안부 전화를 돌리는 것에 구원은 적극 반대했으나 구화란(김선영 분)은 "내가 호텔 주인이다. 네가 왜 끼어드냐"며 직원들에게 지시를 내렸다. 그 일은 사랑의 몫이 되었다. 어쩔 수 없었다. 사랑은 팀의 막내였던 것이다. 이를 본 구원은 대노했다. 오히려 천사랑을 몰아세우며 "그럴 바에 직접 인사드리러 가지 그러냐"라면서 손수 플랜까지 짜주었다.

호텔 측에서 신경을 쓰는 장인은 천종삼을 주로 캐는 심마니였다. 이미 많은 호텔 측에서 인사를 왔으나 천사릉은 포기하지 않았다. 오히려 야무지게 챙겨온 등산복을 입고 심마니가 올랐다는 산에 올랐다. 그렇게 천사랑이 산에 오른 순간, 비가 내렸다. 구원은 걱정스러운 마음에 전화를 했으나 천사랑은 때마침 천종삼을 발견하고 환호하며 전화를 끊었다.

기쁨도 잠시, 천종삼을 캐낸 천사랑은 그대로 절벽에 떨어졌다. 한참이나 지나고 눈을 뜬 천사랑은 어두컴컴한 절벽 틈에서 울음을 터뜨렸다. 그때, 천사랑을 찾으러 온 건 헬기를 끌고 온 구원이었다. 구원은 그 어떤 망설임도 없이 뛰어내렸다.

정말 구원 같은, 사랑을 찾아 온 구원이자 사랑의 구원이 그렇게 이어지기 시작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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