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권일용과 동갑내기, 반말 했다가 버릇 없다고 욕 먹어”(배틀트립2)

이하나 2023. 7. 1.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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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파일러 표창원이 권일용에게 반말을 했다가 욕을 먹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7월 1일 방송된 KBS 2TV '배틀트립2'에서는 권일용, 표창원이 경북 포항 여행을 설계했다.

동갑이라는 말에 다른 출연자들이 놀라자, 표창원은 "현직에 있을 때 사건 회의하다 보면 말 편하게 할 수 있지 않나. '야, 일용아'라고 하면 분위기가 이상하다. '저 어린 놈이 선배한테 반말을 한다. 자기가 경찰대학 교수라고 막 반말한다'라는 말이 돌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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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프로파일러 표창원이 권일용에게 반말을 했다가 욕을 먹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7월 1일 방송된 KBS 2TV ‘배틀트립2’에서는 권일용, 표창원이 경북 포항 여행을 설계했다.

두 사람은 ‘환장의 콤비’라는 이름으로 소개했다. 표창원은 “저희가 따로는 그럴싸한 일을 하는데 만나면 환장할 일들만 생긴다. 티격태격 싸우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미주가 “싸울 때 저희보다 고급 용어가 나올 것 같다”라고 묻자, 권일용은 “법률적 용어가 많이 나온다”라고 답했다.

두 사람은 사회 생활 같이 한 동갑내기다. 동갑이라는 말에 다른 출연자들이 놀라자, 표창원은 “현직에 있을 때 사건 회의하다 보면 말 편하게 할 수 있지 않나. ‘야, 일용아’라고 하면 분위기가 이상하다. ‘저 어린 놈이 선배한테 반말을 한다. 자기가 경찰대학 교수라고 막 반말한다’라는 말이 돌았다”라고 설명했다.

떨떠름한 표정을 지은 권일용은 “난 가만히 있는데 자기 혼자 욕을 먹더라”고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KBS 2TV ‘배틀트립2’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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