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 임윤아 생일 챙겼다···명품 커플룩+164만 원어치 식사+케이크까지('킹더랜드')[Oh!쎈 리뷰]

[OSEN=오세진 기자] ‘킹더랜드’ 이준호가 울던 임윤아의 생일을 챙겼다.

1일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극본 최롬(팀 하리마오), 연출 임현욱, 제작 앤피오엔터테인먼트, 바이포엠스튜디오, SLL)에서는 천사랑(임윤아 분)의 생일을 위해 구원(이준호 분)이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다.

구원은 울고 있던 천사랑을 데리고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구원이 건넨 건 천사랑을 위한 옷이었다. 당황스러운 천사랑은 구원을 멀거니 바라봤으나, 구원은 냉철한 얼굴로 천사랑을 빤히 보다가 살짝 누그러진 목소리로 “밥 먹자. 생일이잖아”라고 말했다.

천사랑이 입을 옷은 구원과 커플룩인 명품 브랜드의 니트 투피스였다. 구원은 “놀라지 마라. 그냥 옷 준비해달라고 했다. 그냥 부담 갖지 말고 옷 대충 집어온 거다”라고 말했으나, 사실 천사랑을 위해서 심사숙고해 골라온 옷이었다.

푸짐한 레스토랑에서의 식사는 제법 나쁘지 않았다. 천사랑은 괜히 미안한 마음에 "식사 내가 사겠다"라며 호기를 부렸으나, 164만 원이나 나온 가격에 깜짝 놀라고 말았다. 구원은 웃으면서 자신이 결제를 했다.

이어 구원은 천사랑에게 케이크를 쥐여주며 “초라한 날이어도 마무리는 달콤하게 해. 우리 호텔 수석 쉐프한테 특별히 부탁해서 받았다”라고 말하며 천사랑을 감격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전남친이 등장하면서 험악한 분위기가 조성되었으나, 위기를 발판으로 천사랑과 구원의 사이는 더욱 깊어갔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