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빛만 봐도 안다", kt 박병호가 밝힌 '도합 143세' 내야진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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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기 안타를 터트린 kt wiz 박병호(36)가 베테랑 내야진의 장점에 대해 언급했다.
박병호는 1일 오후 6시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펼쳐진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2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한편 kt wiz는 박병호의 끝내기 안타로 NC를 7-6으로 제압하고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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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끝내기 안타를 터트린 kt wiz 박병호(36)가 베테랑 내야진의 장점에 대해 언급했다.
박병호는 1일 오후 6시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펼쳐진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2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9회말 끝내기 안타로 팀 승리까지 가져왔다.
박병호의 시즌 타율은 0.260에서 0.261로 소폭 상승했다. 한편 kt wiz는 박병호의 끝내기 안타로 NC를 7-6으로 제압하고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이날 박병호는 2회말과 6회말, 2차례 볼넷을 골라 나가며 좋은 선구안을 보여줬다. 박병호는 이후 양 팀이 6-6으로 팽팽히 맞선 9회말 1사 1,2루 상황에서 다섯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여기서 NC 마무리 이용찬의 포크볼을 노려 끝내기 안타를 작렬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박병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끝내기 당시 상황에 대해 "이용찬이 워낙 좋은 구위를 가지고 있어서 노림수를 가졌다. 포크볼을 예상했는데 그 공이 밀려 들어오면서 배트 중심에 맞아 좋은 타구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4월과 5월 최하위에 머물렀던 kt wiz는 6월 승률 0.652(15승8패)를 기록하며 KBO리그 6월 월간 승률 전체 1위를 달성했었다. 그리고 7월 첫날에도 승리로 그 기세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
6월 당시 팀 분위기에 대해 박병호는 "많이 이기면서 분위기가 좋았다. 선수들도 역전승을 많이 하면서 분위기를 탔다. 이날 경기도 먼저 점수를 줬지만 앤서니 알포드의 홈런으로 따라갈 수 있었다. 이후에도 마찬가지였다. 이런 부분들이 현재 팀 상황을 말해준다"고 설명했다.
kt wiz의 이러한 상승세에는 황재균, 박병호, 김상수 등 베테랑 선수들의 활약이 큰 역할을 했다. 다만 박병호는 "베테랑들 뿐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했다"며 겸손한 자세를 보였다.
한편 최근 kt wiz 내야진의 많은 나이가 한 차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김상수(33), 황재균(35), 박병호(36), 박경수(39) 등 내야의 주축을 이루는 선수들이 전부 30대 중반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네 선수는 모두 안정감 있는 수비를 연일 펼치고 있다. 박병호는 이에 대해 "선수들이 경험이 많다 보니 눈빛만 봐도 안다. 확실히 경험이 많은 점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병호는 개인적인 목표에 대해 "(지난해에 비해) 장타가 확실히 줄어들었다. 이것저것 연습도 많이 하는데 잘 되지 않아 답답한 마음도 있다. 장타력을 회복해 팀이 필요할 때 중심 타자로서 활약하고 싶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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