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더랜드' 이준호, 트라우마 이유 밝혀져···우는 임윤아, 포옹했다

오세진 2023. 7. 1.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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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더랜드' 이준호의 트라우마 이유가 밝혀졌다.

1일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극본 최롬(팀 하리마오), 연출 임현욱, 제작 앤피오엔터테인먼트, 바이포엠스튜디오, SLL)에서는 구원(이준호 분)의 누나인 구화란(김선영 분)의 말에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구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구화란은 구원에게 "네가 왜 회사에 들어왔는지 모르겠다. 나가라. 너희 엄마처럼 되지 말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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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킹더랜드’ 이준호의 트라우마 이유가 밝혀졌다. 

1일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극본 최롬(팀 하리마오), 연출 임현욱, 제작 앤피오엔터테인먼트, 바이포엠스튜디오, SLL)에서는 구원(이준호 분)의 누나인 구화란(김선영 분)의 말에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구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구화란은 구원에게 “네가 왜 회사에 들어왔는지 모르겠다. 나가라. 너희 엄마처럼 되지 말고”라고 말했다. 구원은 어느 날 갑자기 증발한 모친을 아무도 안 찾던 그 괴물 같던 집, 막연했던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엄마가 사라져서 궁금한 자신에게 그 누구도 심각한 표정이 아닌 웃는 얼굴로 그를 대했고, 구원은 웃는 얼굴을 혐오하게 됐다.

막막해진 구원이 자신만의 대피 장소를 찾았을 때, 그 자리에서 천사랑(임윤아 분)은 소리도 못 내어 울었다. 항상 밝게 웃던 천사랑이 울자 구원은 "울 줄도 알아?"라고 묻더니 천사랑을 끌어안고는 "기대고 있어라"라며 호의를 베풀어 두 사람의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됐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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