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인데 정전이라니”…충주 호암지구 113가구 날벼락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cap@mk.co.kr) 2023. 7. 1.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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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호암지구에 전기 공급이 끊기자 거리로 나온 주민들.[사진 제공 = 연합뉴스]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충북 충주시 호암지구 일대에 정전으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20분께부터 이 지역 113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신고를 접수한 한국전력은 현장에 인력을 투입해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복구는 이날 오후 11시께나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전은 복구작업이 끝나는 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이날 충주 지역은 한낮 수은주가 최고 33도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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