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살 나오미 캠벨 득남..."대리모 출산 아냐?"

김주미 2023. 7. 1.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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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출신 유명모델 나오미 캠벨(53)이 둘째를 득남했다고 밝힌 가운데, 그가 대리모를 이용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캠벨은 지난 29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품에 신생아를 안고 아기 손을 꼭 잡은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글을 올렸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30일 캠벨과 가까운 소식통을 인용해 그가 지난 2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대리모를 통해 아들을 얻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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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미 기자 ]

사진 = 나오미 캠벨 인스타그램 캡처

영국 출신 유명모델 나오미 캠벨(53)이 둘째를 득남했다고 밝힌 가운데, 그가 대리모를 이용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캠벨은 지난 29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품에 신생아를 안고 아기 손을 꼭 잡은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글을 올렸다.

그는 "나의 작은 사랑, 너의 존재로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는 순간부터 너는 그 무엇보다 소중하고 사랑으로 둘러싸여 있다는 것을 알아라. 신이 주신 진정한 선물. 환영한다, 아가야(Babyboy)"라고 썼다.

그러면서 "엄마가 되기에 늦을 때는 결코 없다"고 덧붙였다.

나오미 캠벨은 아기가 언제 태어났는지, 직접 출산했는지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그가 지난 5월 참석했던 칸국제영화제는 물론, 불과 일주일 전 모습을 나타낸 파리 루이뷔통 패션쇼에서도 임신했다고 볼 수 없는 늘씬한 외형을 그대로 보여준 바 있어 대리모에게서 아이를 얻은 것 같다는 의혹이 일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30일 캠벨과 가까운 소식통을 인용해 그가 지난 2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대리모를 통해 아들을 얻었다고 보도했다.

데일리메일은 또 캠벨이 아이를 혼자 양육하고 있으며, 교제하고 있는 상대는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그는 2021년 5월 첫딸을 얻었다는 소식을 소셜미디어로 알린 바 있다.

나오미 캠벨은 1970년생으로 현재 53세다. 1990년대 세계 패션계를 휘어잡은 슈퍼모델로, 미국 시사주간지인 타임지의 표지에 나온 첫 흑인 모델로 기록돼 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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