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선 “내가 네 언니, 전생 기억해” 하윤경에 환생 고백 ‘이번 생도’ (종합)

유경상 2023. 7. 1.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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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선이 전생에 동생이었던 하윤경에게 환생을 고백했다.

7월 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 5회(극본 최영림 한아름/연출 이나정)에서 반지음(신혜선 분)은 윤초원(하윤경 분)에게 전생을 기억한다고 말했다.

윤초원은 "반지음 씨가 언니였으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했다. 왜 언니처럼 굴었던 거냐"고 오열했고 반지음은 "초원아, 언니 봐. 내가 윤주원이야. 나는 전생을 기억해요. 내 전생이 윤주원이에요"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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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선이 전생에 동생이었던 하윤경에게 환생을 고백했다.

7월 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 5회(극본 최영림 한아름/연출 이나정)에서 반지음(신혜선 분)은 윤초원(하윤경 분)에게 전생을 기억한다고 말했다.

문서하(안보현 분)는 첫사랑 윤주원이 죽은 교통사고를 꿈속에서 다시 봤고 눈물 흘리며 반지음에게 가지 말라고 말했다. 그 모습을 본 윤초원은 홀로 귀가하는 길에 그동안 문서하가 교통사고 트라우마에 시달렸다는 사실을 마음아파하며 홀로 오열했다. 반지음은 전생 윤주원이 준 선물상자를 문서하가 아직도 갖고 있음을 알고 눈물 흘렸다.

문서하는 반지음에게 끌리는 마음을 인정하며 하도윤(안동구 분)에게 “나 반지음씨 좋아하나봐”라고 고백하며 “누나 생각나 미치겠다”고 반지음을 볼 때마다 윤주원의 생각난다고 털어놨다. 하도윤은 그런 문서하와 함께 바닷가로 드라이브를 간다고 윤초원에게 말했고 윤초원은 반지음과 동행했다.

반지음은 문서하에게 “전무님 저랑 사귀실래요? 첫 번째 고백이에요. 대답은 천천히 해주셔도 돼요”라 예고한 3번의 고백 중에서 첫 번째 고백을 감행했다. 이어 반지음은 “전무님 우리 춤출까요? 전무님은 그냥 가만히 계시면 돼요”라며 문서하와 함께 춤을 췄다. 윤초원은 그 모습을 보고 “사귀었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갑자기 비가 내려 근처 윤초원 가족 별장으로 가게 됐고, 그 곳에서 문서하는 윤초원에게 언니 윤주원과 닮아 보기가 힘들었다고 고백하며 사과했다. 윤초원은 “말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반지음은 먼저 잠들었다가 깨어나 전생에 동생 윤초원과 함께 놀던 별장 곳곳에서 추억을 찾았다. 윤초원은 과거 언니 윤주원이 숨겨둔 인형을 반지음이 찾자 “그걸 어떻게 아냐”고 의심했다.

문서하는 그 모습을 목격 반지음에게 “반지음씨 되게 이상한 것 본인도 알고 있습니까? 내가 첫사랑이라고 했죠? 내 첫사랑은 안 이뤄졌어요. 반지음씨도 마찬가지일 겁니다”라고 말했다. 반지음이 “제 고백에 대한 대답이신 건가요?”라고 묻자 문서하는 “네”라고 답했다.

김애경(차청화 분)은 혼자 식당에 있다가 쓰러졌고 민기(이채민 분)가 아르바이트 지원하러 왔다가 그 모습을 목격 병원으로 옮겼다. 김애경은 자신이 아픈 이유를 모른다며 민기에게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김애경은 민기를 알바로 쓰기로 했고 반지음은 김애경이 자신도 모르게 숙식 제공 아르바이트를 뽑았다는데 의아해했다.

반지음 친오빠 반동우(문동혁 분)는 사채업자들에게 시달리다가 동생 반지음이 대기업에 다니고 남친도 같은 회사에 다닌다고 말했다. 사채업자는 문서하를 먼저 협박하며 반지음에게 사진을 보냈다. 하도윤 동생 하도진(이시우 분)은 문서하를 돕다가 “오너 아들”이라고 말실수했다. 반지음은 사이렌 소리를 울리며 달려와 사채업자들을 쫓아내고 문서하에게 사과했다.

윤초원은 반지음이 문서하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다는 하도윤의 말을 오해 반지음이 문서하에게 접근하기 위해 윤주원 흉내를 냈다고 여겼다. 윤초원은 “반지음 씨가 언니였으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했다. 왜 언니처럼 굴었던 거냐”고 오열했고 반지음은 “초원아, 언니 봐. 내가 윤주원이야. 나는 전생을 기억해요. 내 전생이 윤주원이에요”라고 고백했다. (사진=tvN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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