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헤이룽장 직경 9㎝ 우박 세례...아파트 유리창 '박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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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헤이룽장에 오늘(1일) 대형 우박이 쏟아져 아파트와 차량의 유리창이 깨지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중앙 CCTV가 1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8분부터 한동안 헤이룽장성 닝안시 일대에 천둥과 강풍, 비를 동반한 직경 9㎝ 안팎의 대형 우박이 쏟아졌습니다.
기상 당국은 이날 헤이룽장성 자무스와 지린성 옌지, 왕칭, 투먼 등지에도 우박 황색경보를 발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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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헤이룽장에 오늘(1일) 대형 우박이 쏟아져 아파트와 차량의 유리창이 깨지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중앙 CCTV가 1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8분부터 한동안 헤이룽장성 닝안시 일대에 천둥과 강풍, 비를 동반한 직경 9㎝ 안팎의 대형 우박이 쏟아졌습니다.
웨이보 등 SNS에 올라온 영상에는 한 아파트 단지 전체 가구의 베란다와 주차된 승용차의 유리창이 박살 난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날 오후 현재 이 일대 강수량은 최대 54.5㎜를 기록했습니다.
기상 당국은 이날 헤이룽장성 자무스와 지린성 옌지, 왕칭, 투먼 등지에도 우박 황색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우박 피해는 집계되지 않았으나, 아파트 유리창이 깨질 정도의 강도로 미뤄 농경지 피해가 적잖을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지난달 29일에도 헤이룽장성 치치하얼에 우박이 쏟아져 농경지들이 큰 피해를 봤다고 현지 농민들이 전했습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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