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귀' 김태리, 오정세에 미소 "누가 죽인 걸까..나? 아니면 너"

이시호 기자 2023. 7. 1.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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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귀' 배우 김태리가 오정세에 묘한 말을 던졌다.

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악귀'에서는 악귀에 씌인 구산영(김태리 분)과 염해상(오정세 분)의 대화가 그려졌다.

구산영은 염해상에 묘한 미소를 지어보이며 "많이 컸네. 그땐 꼬마였는데. 그때 기억나냐"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구산영은 이에 "누가 죽인 걸까. 네 엄마. 나? 아니면 너"라 빈정대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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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시호 기자]
/사진=SBS '악귀' 방송 화면 캡처
'악귀' 배우 김태리가 오정세에 묘한 말을 던졌다.

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악귀'에서는 악귀에 씌인 구산영(김태리 분)과 염해상(오정세 분)의 대화가 그려졌다.

앞서 구산영은 한강 다리 위에서 발견돼 긴장감을 높였다. 구산영은 염해상에 묘한 미소를 지어보이며 "많이 컸네. 그땐 꼬마였는데. 그때 기억나냐"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염해상은 이에 과거 어머니가 자신의 눈앞에서 자살했던 그날을 떠올리며 눈물을 그렁였다.

구산영은 이에 "누가 죽인 걸까. 네 엄마. 나? 아니면 너"라 빈정대 충격을 안겼다. 염해상은 애써 마음을 다잡곤 "이 댕기의 주인은 누구였을까. 그게 너인지 다른 누구인지 아직 모르지만 찾아내줄게. 그럼 네 이름도 알아낼 수 있겠지"라며 각오를 다졌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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