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씨두리안' 박주미, 미래로 타임슬립..죽은 子 만나 눈물 [Oh!쎈 종합]

장우영 2023. 7. 1.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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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씨 두리안' 박주미와 이다연이 미래에 온 것을 확신했다.

1일 방송된 TV조선 새 주말드라마 '아씨 두리안'(극본 피비(Phoebe, 임성한), 연출 신우철 정여진)에서는 미래로 온 것을 깨닫는 두리안(박주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소저는 두리안에게 "먼 세상에 온 것 같다. 미래의 세상"이라며 두리안에게 지금의 상황에 대해 추측한 부분을 언급했다.

두리안은 믿지 않았지만 여러 정황상 자신들이 미래에 온 것이라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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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아씨 두리안’ 박주미와 이다연이 미래에 온 것을 확신했다.

1일 방송된 TV조선 새 주말드라마 ‘아씨 두리안’(극본 피비(Phoebe, 임성한), 연출 신우철 정여진)에서는 미래로 온 것을 깨닫는 두리안(박주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리안과 김소저(이다연)은 눈을 뜨지 않는 박언(유정후)을 보고 안절부절했다. 두리안은 “언제부터 이랬냐”고 물었지만 김소저는 “모르겠다”고 답할 뿐이었다. 두리안은 “네가 모르면 누가 아냐. 무슨 짓을 한 거냐”고 했지만 김소저는 “서방님”이라며 눈물만 보였다.

두 사람은 박언의 발을 주무르며 할 수 있는 건 다 해보고자 했다. 두리안은 “어미 못 산다. 눈 좀 뜨거라”며 애원했다. 김소저는 “지난 밤까지는 멀쩡했다”라고 말했고, 두리안은 자신의 방에 있는 약재를 가져오라고 말했다.

노력에도 박언은 깨어나지 않았다. 김소저는 식음을 전폐하기에 이르렀고, 여종은 “서방님 따라가시려고 그러냐”며 안타까워했다. 김소저는 단등명이 썼던 갓, 입었던 옷들을 만지며 다시 눈물 흘렸다. 특히 타던 말을 보며 “우리 어쩌면 좋으냐. 넌 어쩌고, 난 어찌 견디고”라며 슬퍼했다.

김소저는 박언을 살리기 위해 나섰다. 그는 으슥한 폐가에 마련된 관에 누웠고, 이를 본 두리안은 “뭐하는 짓이냐”라며 김소저를 막기 위해 몸싸움을 벌였다. 두 사람이 처절하게 몸싸움을 하는 과정에서 번개가 쳤고, 그 이후에 두 사람의 모습은 사라졌다. 그리고 그들이 나타난 곳은 한 연못이었다.

깨어난 김소저는 현생의 단등명을 보고 깜짝 놀랐다. 자신에게 말을 거는 단등명에게 김소저는 “서방님”이라며 그를 껴안았다. 이를 본 이은성(한다감)은 “아는 사이냐”고 물었지만 단등명은 “아니다”라고 말할 뿐이었다. 그제서야 정신을 차린 김소저는 옷을 추스르며 두리안을 찾았다.

단등명을 보고 놀란 건 두리안도 마찬가지였다. 이은성은 두리안과 김소저를 사생팬으로 오해했다. 김소저는 “저는 그렇다치고 정녕 모르시겠습니까”라고 했고, 두리안은 단등명의 전생 이름을 부르며 그를 붙잡았다. 이에 단등명은 자신의 이름을 밝히며 선을 그었다.

김소저는 두리안에게 “먼 세상에 온 것 같다. 미래의 세상”이라며 두리안에게 지금의 상황에 대해 추측한 부분을 언급했다. 두리안은 믿지 않았지만 여러 정황상 자신들이 미래에 온 것이라 확신했다. 김소저는 “부처님이 소원을 들어주신 것 같다”라고 말했고, 두리안은 ‘돌쇠 조카로 태어났다고?’라며 단치감(김민준)의 사진을 바라봤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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