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 김명수, ‘청산결정’ 최진혁에게 격분 “왜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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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가 최진혁을 강하게 추궁했다.
7월 1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에서 장호우(김명수)는 한승조(최진혁)가 해빛건설 청산의 장본인이란 걸 알았다.
MBC 금토드라마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는 고졸 출신 회계사 장호우(김명수)가 거대한 회계법인의 부조리에 맞서 가장 회계사답지만 가장 회계사답지 않은 방식으로 정의를 실현해 가는 휴먼 오피스 활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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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가 최진혁을 강하게 추궁했다.
7월 1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에서 장호우(김명수)는 한승조(최진혁)가 해빛건설 청산의 장본인이란 걸 알았다.
“왜 그러셨어요?”라며 장호우는 한승조에게 따졌다. “그걸 네가 왜 궁금해하는데?”라는 한승조에게 장호우는 “따지고 물어볼 당사자가 죽었으니까”라며 장사장(남명렬)의 죽음을 떠올렸다.
“정당한 청산이면 보고서가 있겠죠. 내가 입사한 날부터 매일 찾아봤다. 어디에도 없었다”라며 장호우는 점점 격한 감정을 드러냈다. “어딨냐!”라고 따지는 장호우에게 한승조는 “그걸 알면 뭐가 달라지는데.”라며 냉랭하게 말했다.
“해빛건설 문을 닫게 한 사람들의 앞날.”이라며 장호우는 “어디 있냐구!”라며 한승조를 추궁했다. 한승조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자리를 뜬 이후 공황장애로 쓰러졌다.
한승조 역시 관련 인물이었다. 장사장의 딸과 연인 사이였던 것이다. 장사장이 투신한 현장에서 한승조는 연인을 못들어가게 말렸던 기억을 떠올렸다.
시청자들은 점점 빨라지는 전개에 집중했다. “승조 호우 알고 있었구나”, “승조 공황장애인가”, “호우 매일 확인했구나” 등 소감이 이어졌다.
MBC 금토드라마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는 고졸 출신 회계사 장호우(김명수)가 거대한 회계법인의 부조리에 맞서 가장 회계사답지만 가장 회계사답지 않은 방식으로 정의를 실현해 가는 휴먼 오피스 활극이다. 단 한 번도 집중 조명된 적 없었던 회계사와 회계법인을 소재로 짜릿하고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MBC 금토드라마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9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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